입영집체훈련 거부|서울대 총대의원회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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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서울대생들은 24일하오2시 관악「캠퍼스」 28동 대형 강의실에서 총대의원회를 열고 5월4일부터 10일간 실시되는 1학년생들의 입영집체 훈련을 거부키로 결정했다. 대의윈들은 안보훈련은 교련만으로도 충분하다고 주장, 철폐돼야 한다고 뜻을 모았다.
이날회의에서는 1학년생들에게 집단적으로 영장이 발부될 경우를 대비해 2,3,4학년생들은 연대 휴학계를 내기위한 서명 운동을 벌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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