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괴권력층 종전대로 환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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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서울내외】지난2 일과 3일 평양에서 있은 평양∼원산 고속도로개통식과 평양 지하철 3단계 준공식 등 일련의 행사들에서 북괴수뇌부의 권력 서열은 종전의 순위인 ⓛ김일성 ②박성철(부주석) ③이종공(정무윈총리) ④오진자(인민무력부장) ⑤서철(인민군총정치국장)등으로 나타났다.
한편 지난달 26일에 평양에서 있었던「국제친선관」개막식에서는 종래 2위였던 박성철을 4번째로, 4위였던 이종왕을 두 번째로 그리고 오진자를 세 번째로 각각 소개하는 등 이변을 보였으나 그 이후에 열린 행사들에서는 종래의 순위대로 소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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