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빈국과 최부국의 GNP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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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세계에서 가장 가난한 나라는 어디인가. 세계 은행이 발표한 「월드·애틀라스」 총계 (78년도판)에 의하면 1인당 GNP에서 최빈국은 「부탄」으로 조사 대상 1백46개국 중 1백46위.
「부탄」의 76년도 1인당 GNP는 70달러인데 이는 74년보다 불과 10달러 늘어난 것.
다음으로 「라오」 인민공화국으로 90「달러」, 이디오피아와 말리가 각각 1백 달러로 최하위권에 속해 있으며 이밖에 「방글라데시」·「버마」·「네팔」·「자이레」 등이 1백50「달러」 미만이다.
3백 달러 이하를 따져보면 이집트·인도네시아·인도·「파기스탄」동 40개국이 된다.
그런가 하면 「쿠웨이트」나 UAE는 1만5천4백「달러」며 1만3천9백90「달러」, 그리고 스위스가 8천8백80「달러L」.
총 GNP에서는 「상우토메」국이 4천만달러로 최소국이며 「부탄」은 9천만 달러로 1백40위.
물론 최대부국은 미국으로 76년도 총 GNP는 1조7천억 달러. (외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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