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기 공포극『예언자의 비밀』생방송|동양「라디오」개국 14주 기념 특집으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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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5면

동양「라디오」는 9일 개국14주년을 맞아 심령과학적 요소를 가미한 새로운 형식의「패닉·드라마」(괴기 공포극) 『예언자의비밀』을 하오9시부터 3시간동안 생방송으로 엮는다.
직업이 각기 다른 일단의 여행자들이 낯선 여행자와 동승, 초여름의 고속도로를 달리다 갑자기 행방불명되면서 「미스터리」가 시작되는 『예언자…』에는 성우 최응찬 송도순, 「탤런트」정소녀 염복순, 가수 서유석 윤수일, 심령학의 권위자 박동현 안동민씨 등이 「드라마·퍼스널리티」로 출연, 위기의 순간마다 좌담과 「리서치」등으로 「미스터리」를 하나하나 풀어가게 된다.
청취자들도 전화·FM「카」를 이용한 「인터뷰」등으로 함께 사건해결에 참여하게 되는 『예언자…』의 제작을 위해 동양「라디오」는 한국 최초로 「라디오·드라마·세트」까지 동원, 「라디오」의 특성을 최대로 살린 전혀 새로운 형식의 「드라마」를 제작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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