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책은·감정원 등 임원 16명 이동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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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재무부는 27일 한국은행을 비롯 국책은행과 감정원·성업공사 등 산하기관에 대한 대폭적인 인사이동을 단행 ,28일로 임기가 끝난 산은의 김룡기 이사를 퇴임시키고 후임에 김정상 업무부장을 승진 임명하는 한편 중소기업은행의 박장서·박주희양 이사는 유임시키고 김종환 이사는 퇴임 ,후임에 신용보증기금의 주일이사를 전보, 28일자로 모두 발령했다.
한편 정부는 한은의 김건 이사를 수출입은행 감사로, 신용보증기금의 이사에 김윤재 기은 심사부장 ,결원중인 토지금고 이사에 김재환 기획조사부장을 각각 승진 임명하는 한편 보증기금의 박경재 감사는 퇴임 ,각각 5월1일자 발령 예정이다.
재무부는 또 한은이사에 임재수 동경지점장을, 은행감독원 부원장보에 이인복 검사1국장과 박종석 여신관리실장을 각각 승진 내정, 5월4일의 금통위를 거쳐 임명할 방침이다
한편 성업공사 부사장에는 이원구 감독원 부원장보를, 동 이사에는 현주석 총무부장을 각각 임명하고 공석중인 감정원 부원장에 김광정 전매청 수원제조청장을 내정 ,5월1일 주주총회에서 정식 선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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