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중고교사 가정방문 허용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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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문교부는 25일 서정쇄신 시책으로 75년부터 금지해왔던 초·중·고교 교사들의 가정방문을 다시 허용키로 했다.
이같은 조처는 최근 잇달아 일어나고 있는 학생폭력사건등 학생들의 각종 비행을 사전에 막고 교육의 성취도를 높이기 위한 것이다.
박낙현 문교부장관은 교육은 학교·가정·사회가 삼위일체가 되어 이끌어갈때 실효를 거들수 있기 때문에 가정방문을 재개한다고 밝히고 가정방문은 학교장이 교사별 가정방문계획을 만들어 담임교사가 가정방문을 할때 빚어질수 있는 부조리를 막을수 있도록 철저한 계몽교육을 실시토록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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