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로체 그런여자, 브로의 '그런남자' 맞대응…성대결 시작되나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벨로체 그런여자’.

3인조 여성그룹 벨로체가 ‘그런여자’를 발표했다. 신인가수 브로의 ‘그런남자’에 맞대응했다.

벨로체는 앞서 발표한 브로의 ‘그런남자’ 가사에 대해 조목조목 따지는 패러디 형태의 ‘그런여자’를 발표했다.

‘그런여자’는 ‘그런남자’의 가사와 뮤비를 패러디해 여성의 외모를 평가하는 일부 남성을 비판했다. 모바일 메신저 ‘카카오톡’ 대화 형식으로 만든 뮤직비디오도 동일하다.

“성형하진 않아도 볼륨감이 넘치는 너를 위한 에어백을 소유한 여자 그런 여자가 미쳤다고 너를 만나냐”, “너도 양심이 있을 것 아니냐”, “김태희를 원하신다면 우크라이나로 가세요”, “니가 멋진 차를 타고 달려도 아무리 비싼 명품으로 휘감아도 숨길 수 없는 단하나의 진실은 차는 있는데 집은 없잖아” 등의 내용이 담겨 있다.

벨로체 그런여자 소식에 네티즌들은 “벨로체 그런여자, 참 저렴하게 뮤직비디오 찍었네”, “벨로체 그런여자, 뮤직비디오 나도 만들겠다”, “벨로체 그런여자, 아이디어 좋네”, “벨로체 그런여자, 남자가 여자한테 벤츠 사달라고?”, “벨로체 그런여자, 노래별로다”, “벨로체 그런여자, 그냥 한번 웃지요” 등의 반응을 올렸다.

온라인 중앙일보
[벨로체 그런여자, 사진 해당 뮤직비디오 유튜브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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