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9백만원 수입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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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26일 국도극장에서 6일간의 공연을 끝낸 하춘화양의 두번째 「리사이틀」이 2만3천71명의 관객을 동원, 1천9백만원의 흥행수입을 올려 화제.
이는 지난1일 공연단체협회가 A급 연예인들을 대량 출연시켜 구성한 흥행이 참패했던 것과는 대조를 이루고 있다.
물론 하양의 개인적인 인기도 있지만 많은 인기인의 출연보다는 몇명의 인기인 주인공 가수를 중심으로 구성하면 「팬」들에게 「어필」한다는 것을 증명한 셈이라고나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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