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새론 해명’.
아역배우 김새론(15)이 인터넷상에서 떠도는 루머에 대해 해명했다.
김새론은 2일 자신의 미니홈피에 “악플러들은 벼랑 끝으로 키보드를 두들기고 몰아세우고 공격하고 끝을 봐야 다른 곳으로 관심을 돌릴 것”이라는 글을 올렸다.
김새론은 “학교가 달라 몇 번 본 적은 없지만 같은 동네 친구를 알게 됐다”며 “그들과 함께 있던 중 맥주가 있는 사진이 떴는데 그날 처음 봐서 해명할 수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명절 전이라 가족들이 와인파티를 하려고 했는지 당연히 어른이 계시니 와인이 술이란 것조차 의식 못 하고 소파에 앉은 채 사진을 찍어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김새론은 “술이 있었든 담배가 보였든 내 앞에서 담배를 피웠던 사람은 없었다. 밖에서 했는지는 모르겠지만 난 나쁜 모습은 못 봤다”고 주장했다.
이어 김새론은 “허위사실은 범죄다. 오해받게끔 사진을 고의적으로 묶어 올려, ‘했다고’ 몰아가는 분들에겐 사과를 받고 싶다”고 경고했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아역배우 김새론 술·담배’라는 제목의 사진이 올라왔다. 해당 사진은 김새론과 친구들로 보이는 남녀 학생들이 함께 찍은 사진으로 사진 속에 술병과 담뱃갑이 포착돼 논란이 됐다.
온라인 중앙일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