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전국 고교생 바둑선수권대회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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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중앙일보·동양방송은 충암학원과 공동주최, 한국기원 주관으로 문교부장관 배 쟁탈 제7회 전국 고교생 바둑선수권대회 및 해외파견선수 선발전을 오는 29일∼7월 1일 한국기원에서 엽니다.
7회 째를 맞는 전국 고교생 바둑대회는 우리 나라 「아마」기계의 최고수준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이미 서봉수 4단, 장수영·이동규 3단을 비롯한 유망한 신예기사들을 배출한바 있습니다.
또 서울·대북·동경에서 매년 순환 개최돼온 한·중·일 고교생 바둑대회에서는 우리 나라가 5년 연속 우승을 차지했으며 올해도 국내 대회 입상자 3명을 국제대회의 한국대표선수로 파견할 계획입니다.

<대회 요강>
참가자격=전국 고교 재학생으로 학교장의 승인이 있는 기력 1, 2급의 학생(동일학교의 참가 인원에는 제한이 없으며 한국기원 연구생은 참가하지 못함)
참가신청=소정 신청서와 증명사진 1장(신청용지는 중앙일보사와 한국기원에서 배부하며 지방학생은 학교장의 승인서로 대치할 수 있음)
접수처=한국기원
접수마감=6월 27일 하오 6시
경기규칙=대국시간 각 1시간, 총호선 흑 4호 반 공제

<중앙일보·동양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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