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법시험합격자 60명을 발표 서울대38·고대7·성대4명 순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7면

총무처는 19일 하오 제16회 사법시험 2차 시험합격자 60명을 발표했다.
이번 시험은 15회 사법시험 1차 합격자 3백76명과 16회 1차 합격자 4백98명 등 총 8백74명이 응시해 16.6 대1의 경쟁율을 보였는데 마지막 3차 시험은 오는 27일 시행한다.
이번 시험에서 서울대 법대를 졸업한 박주선씨(25·전남 보성읍 봉산리)가 61.45점으로 최고득점을 했으며 최연소자는 서울대 법대출신의 우창록씨(21·경북 월성군 내남면 율동리)이고 최고령자는 서울대 상대를 졸업한 노재승씨(37·서울 성북구 삼선동 5가28의8)이다.
출신학교별로는 ▲서울대=38명 ▲고려대=7명 ▲성균관대=4명 ▲단국대=2명의 순이며 연세대·동국대·건국대·한양대·숭전대·국제대·청주대·전남대·조선대학교가 각각 1명씩이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