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공항일대 초가개량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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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서울시는 25일 김포공항 주변정화 계획을 마련하고 연내에 보조금과 융자금을 지급,이 일대 초가지붕을 모두 기와 또는「슬레이트」지붕으로 개량 토록 할 방침이다.
서울시가 시비를 보조하면서까지 이 일대 지붕 계량사업을 추진하려는 것은 서울의 관문인 김포 공항 주변에 아직까지 수 백 채의 초가가 흩어져 있어 우리나라를 찾아오는 외국손님들에게 좋지않은 인상을 남겨주지 않도록 하기위한 것이다.
서울시 당국이 이날 검토중인 이 지역의 지붕개량사업지원자금은 5백만원으로 보조금과 융자금이 각각2백50만원이며 개량대상은 공항동일대를 비롯한 모두 7개 동에 8백9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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