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미일의 확대 아직 결정 안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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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김보현 농림부장관은 2일 『올해 양곡 정책은 작년과 같은 방향에서 운용하겠다』고 말했다.
김 장관은 구정을 앞두고 전국의 쌀값이 15개 도시 평균 가마당 도매 (중품) 9천6백50원에 안정돼 있으나 쌀값 동향에 따라서는 정부 양곡을 언제든지 많은 양을 방출할 준비를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김 장관은 무미일 확대 등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으며 쌀 소비 절약을 위해 정부 양곡을 방출할 때 쌀만 방출할 것인지 또는 혼합곡만 방출할 것인지에 대해서는 방침을 밝히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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