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의 「프로필」 사진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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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사진을 통해 이스라엘의 주요국면을 소개하는『이스라엘의 「프로필」』이 5일∼18일 국립공보관에서 열리고 있다. 이스라엘의 기원에서부터 시작하여 사회생활·문화활동·종교· 미래를 향한 의지 등 5개 분야의 전시용 사진 1백50여 점과 이스라엘에 관계되는 포스터·서적 등이 각각 50여점 전시됐다.
독립 25주년 기념행사의 하나로 이들 전시용 사진은 세계각국을 순회전시 중이다.
주한 이스라엘 대사관과 한국·이스라엘 친선 문학 교류 협회가 한국에서의 행사를 공동 주관한다.
자동조작 식의 슬라이드와 세트를 이룬 이스라엘 고유음악은 한결 전시장 분위기를 생동하게 하고 있으며 정치 색을 띤 사진은 한 장면도 넣지 않아 보는 이들로 하여금 진지한 태도를 갖도록 배려하고 있다.
전시기간 중에는 매일 2회(상오 11시30분·하오2시30분) 이스라엘에 관한 문화영화도 상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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