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문 의원 지지자들 손에 안개꽃이… '왜?'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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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민주당 의원이 6일 오후 2007년 남북정상회담 대화록 실종 의혹 사건과 관련해 참고인 자격으로 서울 중앙지방검찰청에 출석했다. 문 의원은 참여정부 시절 민정수석과 비서실장을 지냈다. 안개꽃을 든 지지자들이 출석하는 문 의원에게 환호를 보냈다.

문 의원은 작년 11월 21일 열린 '2012 대선 후보 단일화 토론회'에서 부인 김정숙 여사와 안개꽃과 관련된 자신의 특별한 일화를 밝혔다. 문 의원의 군 복무 시절 첫 면회에 김 여사가 통닭 등 먹을 거리가 아닌 안개꽃을 한 아름 가져왔던 것이다. 덕분에 문 의원은 당시 최초로 내무반을 꽃으로 장식했다고 한다. [뉴스1,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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