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탄트」 「말로」 등 물망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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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스톡홀름9일UPI동양】「알프레드·노벨」 사거 75주년을 맞아 시행될 금년도 「노벨」상 후보로는 「탄트」 「유엔」사무총장, 「존·갤브레이드」 「하버드」대 교수, 소설가 「그레이엄·그린」, 그리고 경제학자 「군나르·뮈르달」이 손꼽히고 있다고 이곳 소식통들이 9일 말했다.
금년도 「노벨」상 후보가운데 가장 주목을 끄는 것은 오는 20일 발표될 평화상인데 「브라질」의 「엘다르·카바라」 부기경, 「탄트」 「유엔」사무총장, 영국의 「존·쿨린즈」 등이 물망에 오르고 있다.
작년도 문학상이 물의를 일으켰던 것을 감안, 오는 21일 선정할 상대는 말썽 없는 사람으로 「앙드레·말로」, 「칠레」의 「파블로·네루다」, 호주의 「패트릭·화이트」, 서독의 「귄터·그라스」 및 「그레이엄·그린」 등이 손꼽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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