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목 30m에 백원 올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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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대한상의가 조사한 지난주(5일∼11일)의 전국도매물가에 의하면 따른 명태가 추석성수기를 앞두고 집하지인 부산에서 6백 마리 당4천원이나 올라 4만9천원으로 뛰었고, 대구에서도 1천원이 올랐다.
마른 오징어도 2백 마리 당 서울에서 1천원이 올라 8천5백원이 되었으며 대전에서 7백원, 부산에서 5백원이 각각 올랐다.
한편 광목이 30m당 서울에서 1백원이 올라 2천4백원, 대전에서 1백원, 대구에서 1백50원이 올랐고, 옥양목도 서울에서 30m당 50원이 올라 2천8백50원에 거래되었다.
인견사도 출고가 인상으로 서울에서 ㎏당 84원, 대구에서 73원, 대전에서 1백5원이 올랐고 지류도 신문용지가 연당 서울에서 50원, 대구에서 2백원, 광주에서 1백50원이 뛰었고, 소금·금값도 계속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9월10일 선동결 불가능">기획원당국자
한편 정부는 오는 25일까지 물가대책특별위원회를 구성, 추석을 앞두고 들먹이고 있는 생필품과 각종 서비스 요금의 가격인상을 강력히 단속키로 했다.
그러나 추석물가를 9월10일 선으로 동결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13일 기획원당국자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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