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브라질 서서 대사 피랍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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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리오데자네이로7일AFP합동】「브라질」경찰소식통은 7일 저녁「브라질」주재「스위스」대사「조반니·엔리코·부헤르」씨의 납치범들이「부헤르」대사의 석방조건으로「브라질」에 억류중인 정치범 60명의 석방을 요구해왔다고 전했다.
이 소식통은 경찰에 입수된 편지 및 책자를 인용, 경찰이「부헤르」씨의 감금장소를 수색한다면 그는 처형될 것이라고 말하고 납치범들은「브라질」혁명가인「카릍로스·라마르카」 예비역 대위가 이끄는『혁명운동 전위대』(VPR) 소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수천 명의「브라질」군 및 경찰은「헬리콥터」를 이용, 대거 수색작전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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