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방 약·탁주 소비량 3년 동안 6배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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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8일 오정근 국세청장은 지난 62년이래 실시돼온 약·탁주 합동제조결과 전국32개 도시의 3백87개 제조장이 1백13개로 통합되었다고 말했다.
오 청장은 ①합동제조의 이점이 영세업자를 통합함으로써 경영의 합리화를 기하고 ②밀조사 단속강화로 세수증대와 양곡절약을 기할 수 있는 것이라고 밝히고 서울의 경우 68년 1일 출고량 5백 석이던 것이 현재 3천1백 석으로 크게 늘어났다고 지적했다.
이밖에도 합동이전에 기업의 영세성으로 금융기관의 지원을 받기 어려웠으나 지금은 기업의 건전 대형화로 금융지원도 받고 있다고 오 청장은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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