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겁쟁이 굴욕, "엄마야~" 공포특집 몰카에 눈물 '펑펑'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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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 겁쟁이 굴욕, 사진 MBC 무한도전 화면 캡처]

 개그맨 유재석이 제작진의 몰래카메라에 속아 ‘겁쟁이 굴욕’을 당했다.

17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멤버들이 들어올 녹음실에 개그맨 맹승지가 귀신 분장을 하고 몰래 숨어 있는 모습이 그려졌다. 귀신을 본 ‘무한도전’ 멤버들의 당황하는 모습을 담기 위해 공포특집 몰래카메라가 진행된 것.

유재석은 김태호 PD의 안내로 다음회 예고 내레이션 더빙 작업인 줄 알고 준비된 몰래카메라 현장에 들어왔다. 녹음실에 들어선 유재석은 맹승지를 진짜 귀신으로 보고 바닥에 쓰러져 버둥거리며 “엄마”를 외치며 대성통곡해 큰 웃음을 자아냈다.

상황이 진정되자 유재석은 “정말 십 년 감수했다. 이런 것 정말 무서워한다”며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유재석 겁쟁이 굴욕 모습에 네티즌들은 “유재석 겁쟁이 굴욕, 귀신 분장에 대성통곡한 유느님”, “유재석 겁쟁이 굴욕? 원래 겁 많기로 유명했어”, “유재석 겁쟁이 굴욕 그래도 유느님은 좋아”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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