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순재 독일어 실력에 제작진도 놀라…"더 멋지십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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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재 독일어 실력 공개, 사진 해당 방송화면 캡처]

배우 이순재(78)가 방송을 통해 유창한 독일어 실력을 뽐냈다.

이순재는 16일 방송된 tvN ‘꽃보다할배’에 출연해 함께 출연한 백일섭과 함께 스위스 루체른을 여행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순재는 백일섭과 함께 길거리에서 아이스크림을 주문하게 됐고, 이때 “작은 것 두 개”라는 말을 독일어로 말해 제작진을 놀라게 만들었다.

이순재는 서울대 철학과 54학번으로 철학 전공과목을 원서로 공부하기 위해 독일어를 함께 익혔다. 이순재는 이날 방송에서 “철학과다 보니 독일어를 좀 배웠다”고 말했다. 이순재는 지난 방송에서도 “당신은 독일어를 할 줄 압니까?”, “안녕히가시오” 등의 문장을 독일어로 유창하게 발음해 눈길을 모았다.

이순재의 독일어 실력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순재 독일어 실력, 역시 학구파 출신은 다르시네요”, “이순재 독일어 실력, 과거 시트콤 ‘지붕뚫고 하이킥’에서 영어 못하는 할아버지로 나오셨을 땐 정말 코믹했는데 알고보니 엄친아시군요”, “이순재 독일어 실력 보니 더 멋지십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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