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이「링컨·센터」에 찾아 들었을 때「샴페인」이 흘러 넘치고「토니·캐보트·오키스트러」의 음악이 진동했다.
1천 96명의 검은「타이」의 관객이 모인 새로 단장한「앨리스·튤리·홀」에서 열린 제7회 연예「뉴요크·필름·페스티벌」의 개막식 광경이다.
집행감독「셔일러·채핀」은 『「페스티벌」의 기능은「필름」에서 일어나는 것을 보이는 것』이라고 말한다. 그러나 비평가들이 본 것은「필름」에서의 새로운 출발이 아니고 저급의「코미디」였다 특히 이 영화제에서 문제가 된 것은 영화『「보브」와「캐럴」과「테드」와「앨리스」』였는데 주최측은 이 영화를 가리켜 과거의 고전미국희극으로의 복귀라고 주장하고 나섰지만, 대부분의 비평가들은「루비치」와「프레스턴」의 시대로부터「할리우드 영화가 얼마나 침체했나를 보여주는데 불과했다고 말했다.
더우기「페스티벌」의 재정이 영화업자들로부터 나왔다는 사실은「페스티벌」의 독립을 바라는 사람들을 근심케 했다.
이 영화제는 예년과 같이 23편의 영화가 상영되는데 대부분 알려지지 않은 감독의 작품이고 미국배급업자가 사지 앉은 것들이다. 그리고「장·르놔르」의 모든 영화와 단편, 회고영화 감상 등 여러 행사도 있었다.
많은 영화가 상업적인 전시를 노렸다는 사실은「페스티벌」의 적합한 역할에 관한 전체적인 문제를 제기했다
그러나 이러한 경향과는 달리「베르히만」「고다르」「파솔리니」와「올미」같은 저명한 감독의 새 작품과 「나기사·오시마」「주로·자쿠비스코」같은 신진의 작품이「페스티벌」의 본질을 유지시켰다.
감독「폴·마주르스키」의 작품인 영화『보브…』는 두 쌍의 남녀가「라스베이거스」로 여행하는 동안 한 방을 사용하면서 육체 관계를 맺지만, 사랑은 하지 않는다는 색다른 정사를 표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