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 하이라이트] 계약 즉시 입주 가능, 중소형 대단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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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08면

서울 금천구 안양천 옆에 계약 후 바로 입주할 수 있는 브랜드 대단지 아파트가 분양 중이다. 현대건설과 풍림산업이 시흥동에 지은 남서울 힐스테이트·아이원(사진)이다.

 옛 남서울 한양아파트를 재건축한 전용 59~115㎡형 1764가구다. 현재 59, 84㎡형 일부 가구가 남아 있다. 분양가가 3.3㎡당 1200만원대로 총 가격이 6억원 이하다. 올해 안에 구입하면 5년간 양도세가 면제되고 그동안 집을 한 번도 가져본 적이 없는 사람이 연말까지 생애 처음으로 사면 취득세(2%)도 내지 않는다.

 단지 앞으로 안양천이, 뒤로 관악산이 있어 주변 자연환경이 쾌적하다. 인근에 금천 폭포공원도 있다.

 단지 안에 녹지공간이 많아 순환산책로·잔디공장·생태공원과 아름다운 조형물로 채워진 갤러리정원 등이 조성돼 있다.

 피트니스센터·실내골프연습장·북카페·실버룸 등을 갖춘 4099㎡ 규모의 커뮤니티센터도 들어서 있다.

 각 가구 내 베란다가 넓어 미니 텃밭이나 다용도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다.

 지하철 1호선 금천구청역을 이용할 수 있다. 강남순환도시고속화도로(2016년)와 신안산선(2018년)이 들어서면 교통이 더욱 편리해질 것으로 보인다.

 문백초·문일고·국립전통예술학교 등 각급 학교와 홈플러스·이마트·대명시장·금천구청 등이 가깝다.

 주변 개발이 활발해 지역 발전이 기대된다. 금천구는 옛 대한전선 부지와 군부대 땅 등 68만4420㎡를 업무시설·종합병원·학교·경찰서·공원이 들어서는 산업문화복합단지로 만들 계획이다. 복합단지가 들어서면 이 일대가 서울 서남권의 중심지역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예상된다. 분양 문의 02-895-0995.

강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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