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한 아이스커피 한잔의비밀…열량 270㎉ 밥한공기에 육박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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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커피의 열량이 과도해 지나친 섭취는 피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5일 소비자문제연구소인 컨슈머리서치에 따르면 대형 커피전문점 8개 브랜드의 아이스커피 4종인 아메리카노, 카페라테, 캐러멜마키아토, 카페모카 등의 열량을 조사한 결과, 커피 한 잔의 열량이 최대 밥 한 공기(201g)의 평균 열량인 300㎉에 근접하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문화일보가 보도했다.

기사에 따르면 카페모카의 경우 열량이 가장 높아 평균 230.6㎉에 달했다. 캐러멜마키아토(193.9㎉)와 카페라테(116.1㎉)도 비교적 높은 열량을 함유하고 있었다. 반면 아메리카노는 10.3㎉로 낮은 편에 속했다.

특히 한 잔의 열량이 가장 높은 아이스커피는 투썸플레이스의 레귤러(420㎖) 사이즈 카페모카로 270㎉에 달했다. 엔제리너스(370㎖)와 스타벅스(355㎖)의 카페모카 열량도 각 266.9㎉, 250㎉를 기록했다.

여기에 개인기호에 따라 시럽과 휘핑크림을 첨가할 경우 열량이 더욱 높아져 과도한 칼로리를 섭취하게 된다.

캐러멜마키아토의 경우 카페베네 제품의 레귤러(360㎖) 한 잔이 250㎉로 조사됐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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