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영천 조교동~임고면 지방도 2016년까지 확장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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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6면

영천시 조교동∼임고면을 연결하는 국가지원지방도 69호선 확장공사가 하반기에 본격화한다. 길이 5.32㎞의 왕복 2차로를 4차로로 확장하는 사업이며 2016년 완공될 예정이다. 이 도로는 현재 건설 중인 상주∼영천 간 고속도로와 국도 28호선을 연결하는 간선도로 역할을 한다. 완공되면 영천 갑을공단과 고경일반산업단지의 제품 수송이 원활해질 전망이다. 이 도로는 평소에도 차량통행이 잦아 포항 및 울산 등지로 산업 물동량을 수송하는 업체들이 어려움을 겪어왔다. 경북도 이재춘 건설도시방재국장은 “이 도로가 영천하이테크파크지구 분양과 다른 산업단지 입주기업들의 물류비 절감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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