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가부업 강력지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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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19일 김농림부장관은 68연도 농어촌부업진흥종합 목표인 현재의 30억원의 소득을 60억원으로 배가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부업소득의 배가를 위해 김장관은 기존 부업의 건전한 확대, 67연도에 조성된 18개부업 단지와 올해 신규 51개 부업단지를 조성, 도합69개 단지에 대하여 집중적 지원으로 부업진흥의 거점을 확보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김장관은 이 69개 단지의 중점지원 계획에 언급, 농림차관을 부장으로 하는 농가부업진흥본부를 설치하고 3만4천명의 훈련원을 기르는 한편 총2억7천만원의 융자 및 보조를 하여 20억원의 부업소득을 올리겠다고 말했다.
그는 30억원의 소득증가 중 나머지 10억원에 대해서는 현재 업종 및 단지선정을 검토 중에 있다고 말하고 농어촌진흥자금 5천만원과 금년도 농사자금 중에서 재원을 염출, 자금지원조치를 강구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김장관은 정부 보유불로 도입한 밀과 밀가루 중에서 7만9천톤을 주정원료에 전용키로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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