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남, 월맹 포로 송환

【사이공4일UPI동양】월남 외무성은 2월 초순의 구정을 축하하는 뜻에서 월남 전쟁에서 잡힌 월맹군 포로 수 명을 석방할 것이라고 4일 발표했다.
이 성명서는 몇 명을 석방한다고는 밝히지 않았으나 그들이 자유의 몸이 될 것이며 그들의 소망에 따라 월남에 잔류하거나 월맹에 돌아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때를 같이하여 미국 정부도 중공 어부 48명의 석방을 계획중인 것으로 4일 알려졌다. 이 중공 어부들은 월맹 연안「통킹」만 밖의 중공 해남도 주민들로서 12월 4일 미국 순양함에 의해 붙잡혔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