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애널리스트들 증권사이트 개설

중앙일보

입력

정보사이트에서 명성을 얻은 유명 애널리스트들이모여 실전투자 정보위주의 인터넷 증권사이트 `인포션'(http://www.infocean.co.kr)을 개설,관심을 모으고 있다.

인터넷 증권정보 업체인 ㈜인포션(대표 문양근)은 팍스넷, 씽크풀 등 인터넷 증권 정보사이트에서 활동하는 애널리스트들의 실전투자 능력을 바탕으로 투자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인포션을 개설, 이달말 오픈한다고 14일 밝혔다.

팍스넷에서 `미스터 문'이라는 필명으로 활동한 인포션의 대표이사 문양근씨를비롯해 온라인상 필명 `슈링스타', `주신2000', `미래칩스', `인천여우', `비젼코리아', `데카르트', `G.G' 등 증권투자자들 사이에 인지도가 높은 애널리스트들이 이사이트에 참여, 각종 증권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인포션 관계자는 "철저한 소수 회원중심제를 운영원칙을 삼아 실전투자 능력이 검증된 애널리스트를 통해 양질의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기존 증권사이트와 차별화를꾀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이정내기자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