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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선영 중앙일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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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11 00:00 ~ 2024.06.11 11:37 기준

최근 하이라이트
패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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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T "사람에 거짓말하는 AI 확인, 제거하려고 하자 죽은 척도"

2024.05.12 17:30

수는 “인간을 속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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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T "사람에 거짓말하는 AI 확인, 제거하려고 하자 죽은 척도"

2024.05.12 17:30

탐지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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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T "사람에 거짓말하는 AI 확인, 제거하려고 하자 죽은 척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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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루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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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T "사람에 거짓말하는 AI 확인, 제거하려고 하자 죽은 척도"

2024.05.12 17:30

허세를 부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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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T "사람에 거짓말하는 AI 확인, 제거하려고 하자 죽은 척도"

2024.05.12 17:30

총 2,364개

  • "예쁜 사진 질렸다"…中서 난리난 '못생기게' 만드는 AI 필터 [세계 한잔]

    "예쁜 사진 질렸다"…中서 난리난 '못생기게' 만드는 AI 필터 [세계 한잔]

    」 중국에서 인물 사진을 실제보다 오히려 못생겨 보이게 하는 인공지능(AI) 필터가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최근 보도했다. 매체는 중국의 이런 현상에 대해 "인플루언서들의 획일적인 예쁜 사진에 지쳤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미국 비영리 조직 커먼센스 미디어의 연구 책임자 수프리트 맨은 "조사 결과 10대 소녀 5명 중 1명이 뷰티 필터가 자신에게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답했다"며 "이를테면 외모에 대한 고정관념이나 비교 심리를 자극하고 외모에 대한 강박증을 불러올 수 있다"고 말했다.

    2024.06.11 05:00

  • 트럼프 "때론 복수가 정당"...초법적 대통령 권한 확대 구상

    트럼프 "때론 복수가 정당"...초법적 대통령 권한 확대 구상

    '트럼프 집권 2기' 청사진을 그리는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참모가 법무부에 대한 대통령의 통제권 강화 등 초법적인 대통령 권한 확대를 구상 중이라고 워싱턴포스트(WP)가 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에 앞서 "때론 복수가 정당화될 수 있다"며 재집권 시 '사법 보복'을 시사했다. WP에 따르면 트럼프 전 대통령이 재집권할 경우 비서실장 물망에 오른 러스 보우트 전 백악관 예산관리국(OMB) 국장 등은 대통령의 권한을 대폭 확대하는 세부 계획을 세우고 있다.

    2024.06.09 15:58

  • "엄청난 돈으로 유혹…中, 서방 전·현직 조종사 빼내 중국군 훈련"

    "엄청난 돈으로 유혹…中, 서방 전·현직 조종사 빼내 중국군 훈련"

    중국이 서방의 전·현직 군인들을 공격적으로 영입해 전력 강화에 활용하고 있다고 '파이브 아이즈'(미국·영국·캐나다·호주·뉴질랜드 5개국 정보 공유 동맹) 정보 당국이 5일(현지시간) 경고했다. 미 국가정보국(DNI) 산하 국가방첩안보센터(NCSC)는 이날 "서방 전·현직 군인을 채용해 중국군을 훈련시키는 중국의 노력이 진화하고 있다"며 파이브 아이즈의 공동 경고를 공개했다. NCSC에 따르면 중국은 서방 군인 영입 과정에서 민간 회사를 활용하며 이들 회사는 중국과의 연결 고리를 숨긴 채 이들 군인에게 막대한 급여를 제안한다.

    2024.06.06 15:33

  • 바이든도 사법 리스크…차남 ‘불법 총기’ 재판 시작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차남 헌터 바이든의 총기 불법 소지 혐의에 관한 재판이 3일(현지시간) 시작됐다. 오는 11월 미 대선을 앞두고 ‘사법 리스크’가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뿐 아니라 바이든 대통령의 대선 가도에도 영향을 줄지 주목된다. 마약 중독자의 총기 구매는 법적으로 금지돼 있는데, 헌터는 총기 구매 시 작성하는 연방 서류에 마약을 하지 않는다고 허위 작성한 혐의를 받는다.

    2024.06.05 00:10

  • 바이든도 '사법 리스크'…차남 '불법 총기 소지' 재판 시작

    바이든도 '사법 리스크'…차남 '불법 총기 소지' 재판 시작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차남 헌터 바이든의 총기 불법 소지 혐의에 관한 재판이 3일(현지시간) 시작됐다. 오는 11월 미 대선을 앞두고 '사법 리스크'가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뿐 아니라 바이든 대통령의 대선 가도에도 영향을 줄 지 모른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앞서 '성추문 입막음' 관련 혐의로 기소된 트럼프 전 대통령은 배심원단으로부터 지난달 30일 유죄 평결을 받았고, 오는 7월 11일 재판부가 형량을 선고할 예정이다.

    2024.06.04 13:23

  • 여성 최초 박사·시장 셰인바움, 최고권력 유리천장도 깼다

    여성 최초 박사·시장 셰인바움, 최고권력 유리천장도 깼다

    ‘마초(macho)의 나라’로 불리는 멕시코에서 200년 헌정 사상 최초로 여성 대통령이 탄생했다. 3일(현지시간) 좌파 집권당 국가재건운동(MORENA·모레나) 소속의 클라우디아 셰인바움(61) 후보가 유리천장을 깨고 헌정 사상 최초의 여성 대통령 당선을 확정 짓자, 현지 언론은 "미국보다 먼저 여성 대통령이 탄생했다"며 "역사적 순간"이라고 평가했다. 셰인바움은 당선이 확정되자 자신의 소셜미디어 X(옛 트위터)에 "멕시코 공화국 건국 200년 만에 최초의 여성 대통령이 탄생했고, 그 대통령은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며 "모든 멕시코 국민에게 감사드린다"고 게재했다.

    2024.06.04 00:10

  • 첫 여성 대통령 탄생 앞둔 멕시코 투표장서 총격 "최소 2명 사망"

    첫 여성 대통령 탄생 앞둔 멕시코 투표장서 총격 "최소 2명 사망"

    2일(현지시간) 멕시코 대통령선거 투표소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최소 2명이 숨졌다고 AFP통신 등이 보도했다. 이번 대선은 멕시코 헌정 200년 역사상 첫 여성 대통령이 나올 것으로 예상돼 주목받은 가운데, 현지 매체의 출구조사에선 집권당 국가재건운동(MORENA·모레나)의 클라우디아 셰인바움(61) 후보가 승리할 것이란 결과가 나왔다. 멕시코 당국은 이번 선거를 앞두고 최소 25명의 후보자와 선거운동원이 숨졌다고 집계하고 있다.

    2024.06.03 10:54

  • 트럼프 잡은 검사는 '할렘의 아들'…악연의 시작은 언제?

    트럼프 잡은 검사는 '할렘의 아들'…악연의 시작은 언제?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을 '성추문 입막음' 관련 혐의로 기소한 앨빈 브래그(51) 뉴욕시 맨해튼지방검사장은 30일(현지시간) 배심원단이 유죄 평결을 내린 직후 현지 언론에 이런 입장을 밝혔다. 현지 매체들은 "브래그 검사장이 이끈 수사팀이 집요하게 이번 의혹을 파헤치고, 복잡한 사건을 배심원단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해 유죄 평결을 받아냈다"며 "완전한 승리"라고 평했다. 한편, 트럼프 전 대통령의 개인 변호사였다가 '트럼프 저격수'로 변신한 마이클 코언은 이번 유죄 평결에 대해 "오늘은 (법적) 책임과 법치를 위해 중요한 날"이란 입장을 현지 언론을 통해 밝혔다.

    2024.05.31 17:11

  • 수낵 영국총리 ‘의무복무제’ 64년 만에 부활 공약

    오는 7월 조기 총선을 앞두고 리시 수낵 영국 총리(보수당)가 ‘의무복무제 부활’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FT는 수낵 총리가 자신이 영국의 안보를 강화할 적임자란 점을 강조하기 위해 ‘의무복무제’ 카드를 꺼낸 것이라고 짚었다. 앞서 수낵 총리는 보수당의 지지율 부진에도 자신이 안보와 경제를 지킬 최적임자라고 내세우면서 7월 4일 조기 총선을 치르겠다고 밝혔다.

    2024.05.27 00:10

  • 美, 중국산 200개 품목에 '관세 면제 종료'

    美, 중국산 200개 품목에 '관세 면제 종료'

    미 무역대표부(USTR)는 지난 24일(현지시간) 중국산 제품 352개와 코로나19 방역 제품 77개 등 총 429개 품목에 대한 관세 면제 연장 여부를 발표했다. 이후 USTR은 정기적으로 이들 품목에 대한 관세 면제 연장 여부를 검토해왔는데 429개 품목에 대한 관세 면제가 오는 31일 종료될 예정이었다. 여기에는 유축기, 흑연 가루, 마취용 마스크 등이 포함되는데 이들 품목은 중국 밖에서도 구할 수 있거나 관세 면제를 연장해달라는 요청이 없었다고 USTR은 설명했다.

    2024.05.26 23:30

  • 英총리, 조기총선 앞두고 '의무복무제 부활' 공약

    英총리, 조기총선 앞두고 '의무복무제 부활' 공약

    오는 7월 조기 총선을 앞두고 있는 리시 수낵 영국 총리(보수당)가 '의무복무제 부활'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FT는 수낵 총리가 자신이 영국의 안보를 강화할 적임자란 점을 강조하기 위해 '의무복무제' 카드를 꺼낸 것이라고 짚었다. 앞서 수낵 총리는 보수당의 지지율 부진에도 자신이 안보와 경제를 지킬 최적임자라고 내세우면서 7월 조기 총선을 치르겠다고 밝혔다.

    2024.05.26 22:25

  • 바이든 “한미일 3각 협력, 누구도 상상 못했던 일”

    바이든 “한미일 3각 협력, 누구도 상상 못했던 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한국·미국·일본의 3각 협력에 대해 "누구도 상상하지 못했던 일"이라고 자평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또 오커스(미국·영국·호주의 안보 동맹)와 일본·필리핀과의 3각 협력, 쿼드(미국·일본·호주·인도의 안보 협의체) 등도 거론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대선 경쟁자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이름을 직접 언급하진 않았지만, 우회적으로 비판하기도 했다.

    2024.05.26 16:24

  • 美 "러시아, 北·이란에 무기 기술 지원…북·러 관계 차단이 핵심"

    美 "러시아, 北·이란에 무기 기술 지원…북·러 관계 차단이 핵심"

    미국 당국자가 러시아가 미사일을 제공받은 대가로 북한과 이란에 무기 프로그램 기술을 지원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어 "북한과 이란은 러시아에 미사일을 제공하고 있고, 러시아는 이들 국가에 무기 프로그램 확대를 위한 기술 지원을 하는 것으로 보인다"며 "이는 미국과 다른 나라에 위협"이라고 말했다. 미국 등 서방은 북한이 우크라이나와 전쟁 중인 러시아에 미사일과 포탄 등을 제공한 대가로 미사일 능력 고도화 등을 위한 러시아의 기술 지원을 받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2024.05.22 13:15

  • "지구 온도 1도 오르면 전세계 GDP 12% 감소...전쟁 피해 수준"

    "지구 온도 1도 오르면 전세계 GDP 12% 감소...전쟁 피해 수준"

    지구온난화로 지구 온도가 1도 오르면 전 세계 국내총생산(GDP)이 12% 감소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전까지 관련 연구에선 지구 온도 1도 상승 시 세계 GDP가 1~3% 감소할 것으로 추정됐다. 기존 연구에선 특정 국가나 지역의 온도 상승을 통해 전체 결과를 추정했지만, 이번 논문에선 연구 대상을 지구 전체의 기온 변화로 확대했기 때문이란 설명이다.

    2024.05.19 16:25

  • 美하원 상임위 '中바이오기업과 거래 금지' 통과..."韓기업에 호재"

    美하원 상임위 '中바이오기업과 거래 금지' 통과..."韓기업에 호재"

    미국이 특정 중국 바이오기업들과 자국 기업의 거래를 제한하는 법안이 미 상원 상임위에 이어 하원 상임위에서도 통과됐다. 법안은 '우려 바이오 기업'과 미 연방 기관의 계약을 금지한다. 하원 상임위가 법안을 처리한 뒤 존 물레나르 하원 미중전략경쟁위원회 위원장 등은 성명을 통해 "미국은 중국 공산당이 우리의 유전자 데이터를 훔치고 생명공학 공급망을 통제하려는 시도를 가만히 보고 있지 않을 것"이라면서 "우리는 이 법안을 가능한 한 빨리 처리하기 위해 하원 지도부와의 협력을 기대한다"고 했다.

    2024.05.16 14:01

  • 美·이, 라파 지상전 피하는 '하마스 격퇴' 논의...극적 대안 나오나

    美·이, 라파 지상전 피하는 '하마스 격퇴' 논의...극적 대안 나오나

    동시에 미국은 이날 이스라엘의 국제법 위반 가능성과 라파 전면전 시 무기 지원 중단 계획을 재차 언급하며 이스라엘에 대한 압박 수위를 높였다. 백악관에 따르면 설리번 보좌관은 이날 하네그비 보좌관에게 라파 전면전 가능성에 대한 조 바이든 대통령의 우려를 거듭 이야기했고 하네그비 보좌관은 "이스라엘이 미국의 우려를 고려하고 있다"고 답했다. 앞서 지난 8일 바이든 대통령은 이스라엘이 라파에서 전면전을 벌일 경우 무기 지원을 중단하겠다고 경고했다.

    2024.05.13 14:39

  • 제거 안 당하려 죽은 척…사람 속이는 AI, 더 위험해졌다

    11일(현지시간) 가디언 등에 따르면 미국 매사추세츠공대(MIT) 연구진은 최근 국제학술지 ‘패턴’에 발표한 논문에서 AI가 사람에게 거짓말을 하고 상대를 배신하는 여러 사례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한 AI 기술 테스트 과정에선 AI가 제거 시스템을 회피하기 위해 죽은 척을 했다가 테스트가 끝나자 다시 활동하는 경우가 포착되기도 했다. 김명주 서울여대 정보보호학과 교수는 12일 중앙일보에 "인간을 속이는 AI의 능력이 게임뿐 아니라 여러 분야에서 진화할 경우 큰 피해가 우려된다"며 "AI 기술의 안전성을 평가하고, 악영향을 막는 관련 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2024.05.13 00:10

  • MIT "사람에 거짓말하는 AI 확인, 제거하려고 하자 죽은 척도"

    MIT "사람에 거짓말하는 AI 확인, 제거하려고 하자 죽은 척도"

    인공지능(AI) 기술의 발전에 따라 AI가 사람을 속이는 능력도 정교해지고 있다는 연구 결과가 국제학술지에 발표됐다. 11일(현지시간) 가디언 등에 따르면 미국 매사추세츠공대(MIT) 연구진은 최근 국제학술지 '패턴'에 발표한 논문에서 AI가 사람에게 거짓말하고 상대를 배신하는 여러 사례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김명주 교수는 "인간을 속이는 AI의 능력이 게임뿐 아니라 여러 분야에서 진화할 경우 큰 피해가 예상된다"며 "각 나라의 실정에 맞게 AI 기술의 안전성을 평가하고, 악영향은 조치하는 관련 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2024.05.12 17:30

  • "내가 왜 거기서 나와"…푸틴 찬양 영상의 섬뜩한 진실

    "내가 왜 거기서 나와"…푸틴 찬양 영상의 섬뜩한 진실

    지난 1월 중순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 파이크스빌 고교는 소셜미디어에 번진 음성 파일에 발칵 뒤집혔다. 파이크스빌 고교 사건에 대해선 "연예인·정치인만이 아니라 일반인 누구나 정교해진 딥페이크·딥보이스 기술의 표적이 될 수 있음을 알려준 사례"라고 말했다. 교장의 딥보이스를 제작·유포한 파이크스빌 고교의 다리엔에게 적용된 혐의는 '학교 운영 방해' 등이다.

    2024.05.12 05:00

  • 주중 대사관, '24시간 전 취재 허가제' 철회..."혼란 줘 유감"

    주중 대사관, '24시간 전 취재 허가제' 철회..."혼란 줘 유감"

    대사관 고위 관계자는 6일 한국 특파원단과 만나 "24시간 전 취재 신청을 요청한 조치를 철회한다"고 밝혔다. 앞서 주중 대사관은 지난달 29일 베이징 특파원단에 "특파원 대상 브리핑 참석 이외에 취재를 위해 대사관 출입이 필요할 경우 최소 24시간 이전에 출입 일시, 인원, 취재 목적 등의 사항을 대사관에 신청해달라"며 "신청 사항 검토 후 대사관 출입 가능 여부와 관련 사항을 안내할 예정"이라고 알렸다. 대사관 고위 관계자는 '외교부의 조사 결과가 나오기도 전에 이런 입장을 발표한 이유'를 묻는 질문에 "신고자가 먼저 직접 언론에 일방적인 입장을 유포하고, 대사관의 부패 상황, 부적절한 업무 지시 등 사실과 다른 내용을 제보해 대사관 차원에서도 대응이 필요했다"며 "신고자가 공개한 녹취 파일을 들어보면 신고자가 주장한 폭언·막말·갑질이 없었음을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

    2024.05.06 16:40

  • 美경찰 “대학 반전시위에 외부인 개입”…‘권력은 총구에서’ 마오쩌둥 구호도

    美경찰 “대학 반전시위에 외부인 개입”…‘권력은 총구에서’ 마오쩌둥 구호도

    이날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이번 반전 시위가 시작된 곳인 뉴욕 컬럼비아대 등에서 체포된 시위자들의 명단을 경찰이 분석한 결과 대학과 관련이 없는 외부인이 포함돼 있었다. NYT에 따르면 시위대가 점거했던 컬럼비아대 해밀턴홀 강의실에선 반전 시위와 무관한 마오쩌둥 중국 초대 주석의 혁명 구호인 '정치권력은 총구에서 나온다' 등도 적혀 있었다. 이런 가운데 NYT는 중국·러시아·이란이 미 대학 반전 시위를 둘러싸고 미 정부에 대한 악의적 보도와 온라인 게시물을 쏟아내며 미 사회의 갈등을 키우고 있다고 전했다.

    2024.05.03 17:26

  • 日기시다, '생성형 AI 국제기구' 출범 선언...주도권 선점 나서

    日기시다, '생성형 AI 국제기구' 출범 선언...주도권 선점 나서

    AP통신 등에 따르면 이날 기시다 총리는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각료 이사회에서 기조연설을 통해 '히로시마 AI 프로세스 프렌즈 그룹'을 창설한다고 밝혔다. 기시다 총리는 이날 "히로시마 그룹 협력국들은 AI가 가져올 보편적인 기회와 위험에 대응하고,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AI를 달성하기 위해 공동의 목적으로 뭉쳤다"며 "이를 통한 성과를 바탕으로 AI 규범 개발 등 국제 논의를 선도해 온 일본은 앞으로도 협력국들과 관련 논의를 진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일본 정부가 AI 관련 국제기구 창설에 주력하는 이유는 생성형 AI 관련 정책 주도권을 쥐기 위한 조치라고 분석한다.

    2024.05.02 22:06

  • 바이든 “트럼프와 토론하겠다” 처음 밝혀...트럼프 "언제, 어디서든"

    바이든 “트럼프와 토론하겠다” 처음 밝혀...트럼프 "언제, 어디서든"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오는 11월 대선에서 맞붙게 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과 토론하겠다는 입장을 처음 밝혔다. 트럼프 전 대통령도 "언제 어디서든 (토론하겠다)"이라고 응수하면서 현지 언론에선 "바이든과 트럼프의 대선 후보 토론이 가까워졌다"는 기대감이 나왔다. 바이든 대통령이 이번 대선을 앞두고 트럼프 전 대통령과 토론하겠다는 의사를 분명하게 밝힌 건 이번이 처음이다.

    2024.04.28 14:58

  • 중국에 맞서며 '몸값' 높인다…필리핀 마르코스 달라진 계산

    중국에 맞서며 '몸값' 높인다…필리핀 마르코스 달라진 계산

    필리핀과 중국의 영유권 다툼이 격화하는 가운데, 필리핀 정부는 최근 들어 중국에 적극적으로 맞서고 있다. 2016년 당시 필리핀의 베니그노 아키노 3세 정권은 국제상설재판소(PCA)에 중국의 영유권 주장이 불법이라고 제소했다. 시에라 마드레함의 철거를 요구하는 중국은 필리핀 보급선에 물대포를 쏘는 등 실력 행사를 하고 있다.

    2024.04.27 0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