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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푸틴, 기후변화 대응 국제 공조 촉구…“협력 구축해야”

    푸틴, 기후변화 대응 국제 공조 촉구…“협력 구축해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기후 변화 대응을 위한 국제 공조를 촉구했다. 특히 푸틴 대통령은 러시아가 온실가스 배출 축소에 각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러시아는 2050년까지 (온실가스) 순배출 누적 규모를 크게 제한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푸틴 대통령은 "러시아는 에너지 생산 비중의 45%를 원자력을 포

    2021.04.23 00:21

  • [지금 이 시각]철제 돔은 안전할까. 체르노빌 사고 35주년 앞두고 방문자 줄이어

    [지금 이 시각]철제 돔은 안전할까. 체르노빌 사고 35주년 앞두고 방문자 줄이어

    체르노빌 원자력 발전소 사고 35주년을 앞두고 15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정부 관계자들과 언론인들이 현장을 찾았다고 EPA 통신이 보도했다. 체르노빌 원전 사고는 1986년 4월 26일 우크라이나 체르노빌 지역의 원자로가 폭발해 43명이 죽고 수 천여명이 방사능에 피폭됐다. 우크라이나 정부는 5년 전 사고 원자로를 철제

    2021.04.17 09:08

  • "우라늄 60% 농축 성공했다"…핵무기 제작 농도 쫓는 이란, 왜

    "우라늄 60% 농축 성공했다"…핵무기 제작 농도 쫓는 이란, 왜

    이란이 최근 이스라엘의 공격으로 피해를 본 나탄즈 핵시설에서 농도 60% 농축 우라늄 생산에 성공했다고 발표했다. 이번에 생산된 60% 농도의 우라늄은 통상 핵무기를 만드는데 필요한 80~90% 수준보단 낮지만, 원자로에 사용되는 3~5% 농도에 비해선 매우 높은 수준이다. 앞서 하산 로하니 이란 대통령은 15일 한 석유화

    2021.04.16 21:59

  • 10살 아들 보는 앞에서···아내 흉기 살해후 도주한 브라질男

    10살 아들 보는 앞에서···아내 흉기 살해후 도주한 브라질男

    브라질의 한 남성이 10살 아들이 보고 있는 앞에서 흉기로 아내를 살해한 사건이 발생했다. 14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더 선’은 브라질 시드롤란디아 지역에서 50대 남성 자디르 소우자 다 시우바가 지난 10일 학교 교사로 근무하고 있는 아내 텔마 라베로를 흉기로 살해한 뒤 차를 타고 도주했다고 보도했다. 다만 10살

    2021.04.16 07:08

  • 바이든, 팔레스타인 지원 재개…중동 정책도 '트럼프 뒤집기'

    바이든, 팔레스타인 지원 재개…중동 정책도 '트럼프 뒤집기'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이날 바이든 행정부가 2018년 트럼프 행정부의 팔레스타인 지원 중단 결정을 철회하고 지원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미 국무부는 유엔난민기구(UNRAW)에 1억5000만 달러(약 1678억원), 요르단 강 서안 지구와 가자지구 개발지원에 7500만 달러(약 839억원) 등 2억2500만 달러(약 2629억원)를 각

    2021.04.08 16:09

  • "제발 도와주세요"…백신 맞으러 온 멕시코 노인의 쪽지

    "제발 도와주세요"…백신 맞으러 온 멕시코 노인의 쪽지

    멕시코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받으러 온 노인이 의료진에게 쪽지를 건네 학대 사실을 신고하는 일이 일어났다. 5일(현지시간) 멕시코 일간 레포르마와 엘 피난시에로 등에 따르면 멕시코시티 당국은 이스타팔라파 지역의 한 접종센터에서 85세 여성 노인의 학대 신고가 접수돼 노인의 딸

    2021.04.06 09:20

  • 요르단 국왕 이복동생 구금…'쿠데타 기도' 연루설

    요르단 국왕 이복동생 구금…'쿠데타 기도' 연루설

    이와 관련 요세프 후네이티 요르단군 합참사령관은 "함자 왕자가 체포된 것은 아니다"면서도 "누구도 법보다 우위에 있을 수 없으며, 요르단의 국가적 안보와 안정이 최우선"이라고 밝혔다. 함자 왕자는 체포된 직후 영국 BBC방송에 보낸 영상에서 "(군 당국으로부터) 국가안보와 안정을 노리는 일부 행동과 활동을 중단하

    2021.04.04 17:28

  • 신한은행 미얀마 현지 직원, 군경 총격 이틀 만에 끝내 숨져

    신한은행 미얀마 현지 직원, 군경 총격 이틀 만에 끝내 숨져

    미얀마에서 퇴근 도중 군경의 총격에 쓰러진 신한은행 미얀마 양곤지점의 현지 직원(32)이 이틀 만에 숨졌다. 신한은행 양곤지점 관계자에 따르면 현지 직원 A씨는 전날 병원에서 수술을 받았지만 2일 오전 사망했다. 지난 2월 1일 쿠데타 이후 현지 진출 국내 기업의 직원이 숨진 건 이번이 처음으로 알려졌다.

    2021.04.02 23:50

  • '백신 팔기' 올인하던 러···NYT "정작 자국민 맞을 백신이 없다"

    '백신 팔기' 올인하던 러···NYT "정작 자국민 맞을 백신이 없다"

    '스푸트니크V'로 백신 외교에 나선 러시아가 내수용 백신 부족에 접종률을 끌어올리지 못하고 있다고 뉴욕타임스(NYT)가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세계적인 의학 저널 랜싯에 게재된 논문에 따르면 이 백신은 지난해 9~11월 러시아에서 만 18세 이상 1만9866명이 참여한 임상시험에서 91.6%의 면역 효과를 나타냈다. 또 세

    2021.03.29 16:42

  • 비폭력 미얀마 시민 불복종 노벨평화상 후보 추천… 사망자 300명 넘어

    비폭력 미얀마 시민 불복종 노벨평화상 후보 추천… 사망자 300명 넘어

    군부 쿠데타에 저항하는 미얀마의 시민 불복종 운동(CDM)이 내년 노벨평화상 후보로 추천됐다. CDM은 지난달 1일 군부 쿠데타 이후 시민 저항의 구심점이 되고 있다. 쿠데타 이후 가택연금 중인 아웅산 수치국가고문은 지난 1991년 미얀마 군부 독재에 항거하는 비폭력 저항 운동으로 노벨평화상을 수상한 바 있다.

    2021.03.26 19:29

  • 미국·영국, 미얀마 군부 운영 기업 자금 동결 제재

    미국·영국, 미얀마 군부 운영 기업 자금 동결 제재

    미국과 영국이 미얀마 군부 소유의 기업을 추가 제재하기로 했다. 25일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미국 재무부는 미얀마 군부 소유의 미얀마경제공사(MEC)와 미얀마경제지주사(MEHL)의 미국 내 자산을 동결하는 제재안을 발표했다. 미얀마 군부는 지주회사와 자회사 등을 통해 맥주, 담배, 통신, 광업, 부동산 등 미얀마 경제의

    2021.03.26 00:51

  • 소년들이 총성에 쓰러진 날, 미얀마 군부는 파티서 흥청댔다 [영상]

    소년들이 총성에 쓰러진 날, 미얀마 군부는 파티서 흥청댔다 [영상]

    미얀마 군부의 시위 무력진압이 계속되는 가운데 쿠데타 주역인 민 아웅 흘라잉 최고사령관의 아들이 운영하는 리조트에선 성대한 파티가 열렸다고 23일 현지 언론이 전했다. 현지 매체 미얀마 나우는 "지난 20일 미얀마 에이야르와디주 차웅따 지역에 위치한 호화 리조트에서 관광 재개를 기념하는 행사가 열렸다"며 "행사

    2021.03.23 19:37

  • 16년 전 쓰나미 휩쓸렸던 인니 경찰, 정신병원서 발견?

    16년 전 쓰나미 휩쓸렸던 인니 경찰, 정신병원서 발견?

    16년 전 발생한 '인도양 쓰나미' 당시 실종된 인도네시아 경찰관으로 추정되는 인물이 정신병원에서 발견됐다. 아체주 자야군파자르 마을 촌장은 정신이 나간 청년을 불쌍히 여겨 반다아체의 정신병원에 데려다줬고, 병원에서는 자신의 이름조차 기억하지 못하는 청년에게 '자이날 아비딘'이라는 이름을 붙여줬다. 이 남성

    2021.03.22 05:41

  • 우간다 국립공원서 6마리가 당했다, 사자 머리 실종사건

    우간다 국립공원서 6마리가 당했다, 사자 머리 실종사건

    영국 BBC 등 외신들은 20일(현지시간) 우간다 남서부에 위치한 퀸 엘리자베스 국립공원에서 지난 19일 사자 6마리가 죽은 채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야생동물 보호 단체들은 야생동물 불법 거래, 밀렵, 트로피 사냥(Trophy hunting) 등이 아프리카 대륙에서 사자들이 사라지는 원인이라고 주장한다. 이번에 죽은 사자들의 머

    2021.03.22 05:00

  • 인구 6분의 1 죽음의 탈출…北처지 연상시키는 ‘비극의 나라’[알지RG]

    인구 6분의 1 죽음의 탈출…北처지 연상시키는 ‘비극의 나라’[알지RG]

    베네수엘라인들을 태우고 11km 떨어진 섬나라 트리니다드 토바고로 향하던 배가 도중에 난파됐습니다. 얼마전 과이도와 통화한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도 "보다 ‘효과적인’ 제재를 통해 베네수엘라 일반 국민에게 미치는 사회ㆍ경제적 악영향을 최소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로이터는 백악관 소식통을 인용해 "마두로가 야권(과이도 측)과 신뢰에 기반한 조치를 통해 진지한 협상을 할 준비가 돼 있다는 신호를 보인다면 제재 완화를 검토할 것"이라고 전하기도 했습니다.

    2021.03.20 05:00

  • 푸틴, ‘킬러’ 발언 바이든에 응수…“자기 자신 모습 본 것”

    푸틴, ‘킬러’ 발언 바이든에 응수…“자기 자신 모습 본 것”

    17일(현지시간) 러시아 타스 통신 등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미국 ABC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푸틴 대통령을 킬러로 보느냐는 질문에 "그렇다"라고 대답했다. 특히 바이든 대통령이 자신을 킬러로 긍정한 것을 두고 "자신이 보는 건 결국 자기 자신의 모습"이라며 "우리는 다른 사람을 평가할 때 자신 스스로를 비추

    2021.03.18 23:00

  • 이란도 코로나 백신 공개…암살된 핵 과학자 이름 붙였다

    이란도 코로나 백신 공개…암살된 핵 과학자 이름 붙였다

    백신 명칭은 지난해 암살당한 최고위급 핵 과학자 모센 파크리자데의 이름을 따 ‘파크라(Fakhra)’라고 지었다. 16일(현지시간) AP통신 및 현지 매체 등에 따르면 이란의 ‘국방 혁신 연구 기구’는 코로나19 백신 파크라의 임상시험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란은 앞서 ‘코비란’, ‘코브파르스’ 등 자체 개발 코로나19

    2021.03.17 01:57

  • 이스라엘 '공포의 동굴'에서 1900년 전 성경 사본 조각 발굴

    이스라엘 '공포의 동굴'에서 1900년 전 성경 사본 조각 발굴

    이스라엘 고고학자들이 예루살렘 인근 사막 동굴에서 1900여년 전의 것으로 추정되는 성서 두루마리 조각 등을 찾아냈다고 AFP통신과 현지 언론들이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발굴팀은 이번에 성경 사본 이외에도 1만 년 전의 것으로 추정되는 완벽한 형태의 바구니와 동전들, 6000년 전 죽은 것으로 추정되는 미라화한 아

    2021.03.17 01:01

  • 미얀마 피로 물든 일요일 "최소 38명 사망"… 배후 의심 중국의 공장 곳곳 화재

    미얀마 피로 물든 일요일 "최소 38명 사망"… 배후 의심 중국의 공장 곳곳 화재

    미얀마 정치범지원협회(AAPP)가 14일 미얀마에서 시위 참가자 중 최소 38명이 군경에 의해 살해됐다고 밝혔다. 현지 매체 이라와디에 따르면 14일 오전까지 미얀마 시위대의 누적 사망자는 최소 92명이다. 중국대사관에 따르면 흘라잉타야의 피복공장들에서 정체가 확인되지 않은 사람들의 공격으로 많은 중국인 직원이 다

    2021.03.15 05:49

  • “아프리카, 코로나19 백신 자체 생산 역량 개발해야”

    “아프리카, 코로나19 백신 자체 생산 역량 개발해야”

    아프리카 13억 인구를 위해 대륙 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자체적으로 생산할 역량을 개발해야 한다고 아프리카 질병통제예방센터(CDC) 소장이 말했다. 애초 응켄가송 소장은 ‘집단 면역’을 위해 올해 말까지 아프리카 인구 60%의 백신 접종을 목표로 했지만, 1년 뒤인 2022년 말까지 늦췄다.

    2021.03.12 00:44

  • 미얀마 시위대 '치마 전술'…여성비하 통념 역이용했다

    미얀마 시위대 '치마 전술'…여성비하 통념 역이용했다

    미얀마 시위대의 최전선에 여성들의 전통 통치마 '타메인'을 앞세우고 있다. 로이터 통신, 힌두스탄 타임스 등은 7일 미얀마의 시위대가 여성의 치마를 이용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같은 전략이 효과를 보는 이유에 대해 익명을 요구한 시위대의 학생은 "여성의 치마나 속옷 아래로 지나가면 재수가 없다는 전통적 미신 때

    2021.03.08 08:10

  • 남아공 농장 악어떼 탈출…"중급 위험, 현재까지 27마리 포획"

    남아공 농장 악어떼 탈출…"중급 위험, 현재까지 27마리 포획"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농장에 사육 중이던 악어들이 탈출해 경찰이 추적에 나섰다. 탈출한 악어들은 아프리카에 널리 서식하는 나일악어(Nile crocodile)로, 길이가 1.2~1.5m에 이른다고 당국 관계자는 설명했다. 주 정부 대변인은 "탈출한 악어들은 정기적으로 먹이를 먹는 데 익숙하고 사냥을 하지는 않아 중급 정도의

    2021.03.05 06:03

  • 총탄에 숨진 미얀마 태권소녀…‘붉은 수의’ 저항 상징 됐다

    총탄에 숨진 미얀마 태권소녀…‘붉은 수의’ 저항 상징 됐다

    지난 3일 미얀마 쿠데타 반대 시위에서 군경의 총격에 사망한 19세 여성의 티셔츠에 이런 문구가 새겨져 있는 사진이 SNS를 중심으로 퍼지고 있다. 숨진 신이 입었던 까만색 티셔츠에는 하얀 글씨로 ‘다 잘 될 거야’라는 글귀가 큼지막하게 쓰여 있었다. 미얀마 군부는 지난달 1일 총선에 부정이 있다는 이유로 투표를 무

    2021.03.05 00:03

  • 총격 사망한 미얀마 19세 소녀…티셔츠엔 "다 잘 될거야"

    총격 사망한 미얀마 19세 소녀…티셔츠엔 "다 잘 될거야"

    그러면서 "오늘은 쿠데타가 발생한 2월 1일 이후 가장 많은 피를 흘린 날이다. 미얀마에서 진짜 전쟁이 벌어질 수도 있다"고 우려했다. 4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미셸 바첼렛 유엔 인권최고대표는 이날 성명을 내고 "지난 1일 군부 쿠데타 이후 최소 54명이 사망했다. 하지만 실제 사망자는 훨씬 더 많을 것"이라며 "체포된

    2021.03.04 15: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