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문재 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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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 [시(詩)와 사색] 밥

    밥 이문재   시계에 밥을 주던 시절이 있었다. 손목시계는 하루에 한 번 괘종시계는 한 달에 한 번   하루 한 끼 배불리 먹기 힘든 시절 하루에 한 번 손목시계에 밥을 줬다.

    중앙선데이

    2024.05.25 00:05

  • [시(詩)와 사색] 우리 살던 옛집 지붕

    우리 살던 옛집 지붕 이문재   마지막으로 내가 떠나오면서부터 그 집은 빈집이 되었지만 강이 그리울 때 바다가 보고 싶을 때마다 강이나 바다의 높이로 그 옛집 푸른 지붕은 역시

    중앙선데이

    2023.11.11 00:01

  • [이하경 칼럼] 타락한 지방자치, 최악의 잼버리

    [이하경 칼럼] 타락한 지방자치, 최악의 잼버리

    이하경 대기자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대회가 최악의 평가를 받은 이유 가운데 하나가 부실한 화장실 관리다. 1979년 여름의 논산훈련소 시절이 떠오른다. 부대는 훈련병들의 대변

    중앙일보

    2023.08.14 00:58

  • [시론] 그대는 어떤 죽음을 맞이하고 있는가

    [시론] 그대는 어떤 죽음을 맞이하고 있는가

    송길원 청란교회 담임목사·하이패밀리 대표 대학 수업시간에 교수가 말한다. “‘부정의 부정’은 긍정이 된다. 하지만 세계 어느 언어에도 ‘긍정의 긍정’이 부정이 되는 경우는 없다.

    중앙일보

    2023.04.06 00:58

  • [시(詩)와 사색] 소금창고

    소금창고 이문재   염전이 있던 곳   나는 마흔 살   늦가을 평상에 앉아   바다로 가는 길의 끝에다   지그시 힘을 준다 시린 바람이 옛날 노래가 적힌 악보를 넘기고 있다

    중앙선데이

    2023.03.11 00:20

  • 언제 어디서나 접할 수 있게...'바람의 책'으로 출간된 한국문학

    언제 어디서나 접할 수 있게...'바람의 책'으로 출간된 한국문학

    2022 보고타국제도서전을 계기로 한국문학선집 발간 기념행사가 열렸다. . [사진 문화체육관광부]  "저희가 하는 가장 주요한 일 중 하나는 '바람의 책'입니다. 문학을 모든 시

    중앙일보

    2022.04.21 16: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