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급생활자 호주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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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현곤 칼럼] 봉급생활자를 봉으로 여긴 역대 정권

고현곤 논설주간 겸 신문제작총괄 올해 초 연말정산을 한 봉급생활자는 2000만 명 선이다. 인구의 40%. 600여만 자영업자의 세 배다. 규모가 워낙 크기 때문일까. 세상에 순

중앙일보

2022.03.01 00:39
[단독] 보험료는 올리면서…고위험투자로 865억 날린 고용보험

지난 2월 8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부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한 구직자가 실업급여 설명회장으로 향하고 있는 모습. 뉴스1 고용보험기금이 해외 파생금융상품에 무리하게 투자했다가

중앙일보

2021.09.24 10:40
[서소문 포럼] 세금 잘 걷혀 다행이긴 한데

고현곤신문제작담당올해 경제 분야에서 기이한 뉴스를 꼽으라면 단연 ‘세금이 잘 걷힌다’는 소식이다. 경기가 좋지 않다는 건 주지의 사실. 그런데 세금은 잘 걷히고 있다. 그것도 어마

중앙일보

2016.07.04 00:27
[서소문 포럼] 예산폭탄은 선거판 구호일 뿐 … 잊어라

고현곤편집국장 대리 “순천·곡성에 예산폭탄을 퍼붓겠다”는 이정현 새누리당 의원의 7·30 재·보선 공약은 한국 정치사에 남을 히트작이다. 지역 장벽을 단숨에 허물었다. 폭탄은 이자

중앙일보

2014.09.15 00:48
[사설] 연공보다 성과 임금 체계 피할 수 없다

고용노동부가 임금 체계 개편 매뉴얼을 내놓았다. 핵심은 세 가지다. 기본급을 중심으로 임금 구성을 단순화하고 근속 기간에 따라 임금 차이가 벌어지는 연공급(年功給·호봉제)을 줄이

중앙일보

2014.03.21 00:04
증세 반발 확산 … 여야 모두 "손질"

정부가 세제개편안을 발표한 지 하루 만인 9일 새누리당은 수정 불가피론을 제기하고 나섰다. 민주당은 국회에서의 원안 통과 저지를 선언했다. 세제개편안에 대한 중산층, 특히 월급쟁이

중앙일보

2013.08.10 0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