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부커상 인터내셔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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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커상 이어 佛메디치상…한강 "작별하지 않는 마음 느껴주길"
“프랑스와 역사적 배경은 다르지만 같은 인간으로서 공유하는 것이 있잖아요. 누구든 이해할 수 있는 이야기라고 생각합니다.” 작가 한강이 9일(현지시간) 프랑스 4대 문학상 중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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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작별하지 않는다』 佛 메디치 외국문학상 수상
한강 소설가. 맨부커상 수상, 신작 '흰' 출간 기념 기자간담회. 한강의 장편 소설『작별하지 않는다』가 프랑스 메디치 외국문학상을 받았다. 메디치 문학상 심사위원단은 9일(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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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의 문장
내가 믿는 건 내 가슴뿐이야. 난 내 젖가슴이 좋아. 젖가슴으론 아무것도 죽일 수 없으니까. 손도, 발도, 이빨과 세 치 혀도, 시선마저도, 무엇이든 죽이고 해칠 수 있는 무기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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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꽂이] 박인성의 중국현대사 外
박인성의 중국현대사 박인성의 중국현대사(박인성 지음, 한울)=중국 항저우 저장대학교에서 10년간 교수로 근무한 저자가 유튜브 강좌와 함께 정리한 중국 현대사. 1921년 창당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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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명관 ‘고래’ 부커상 인터내셔널 1차 후보에 올라
천명관(59) 작가가 영국 최고 권위 문학상인 부커상 인터내셔널 부문(The International Booker Prize) 후보에 올랐다. 부커상 홈페이지는 14일(이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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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러져가는 것 지키는 게 시” “우린 고통 앞 결속하는 존재”
제30회 대산문학상 수상자들. 왼쪽부터 시 부문 수상자 나희덕 시인, 소설 부문 수상자 한강, 평론부문 수상자 한기욱 평론가. [사진 대산문화재단] “여전히 세상은 힘들고 슬픔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