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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지 마비라더니 그네를…의사까지 속인 모녀 억대 보험금 사기단
10여년간 양손과 발이 마비됐다고 의사까지 속여 보험금을 가로챈 모녀가 경찰에 적발됐다. 이들은 외출할 때도 얼굴을 가리는 등 철저하게 준비해 의사까지 속였지만 입원하던 요양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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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변조 쉬운 장애인증명서, 별도 검증 안하는 점 파고들어
━ 서류 위조 대입 수법 살펴보니 대학이 보관 중이던 위조 장애인증명서. 이름,주민등록번호, 주소 등 개인정보는 가렸다. 서울 강남구청 등은 ’등록된 장애인이 아니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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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법인 태신 이길우 대표변호사 “개호비 산정시 보험사만 믿어선 안돼”
교통사고는 사고 자체만으로도 괴롭지만, 합의금과 보험금을 받아내는 과정이 특히 까다롭다. 실제로 그간 보험업계에서는 교통사고 피해자가 식물인간, 사지 완전마비 등의 후유 장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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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방문 文 대통령 "병원에 갑시다" 왜?
━ 동선에 담긴 '역사코드' 문재인 대통령이 10일(현지시간) 오후 베트남을 방문했다. 취임 이후 첫 동남아 순방의 두번째 방문국이다. 베트남 방문 일정을 짜는 과정에서 청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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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 빚 많아 상속 포기했는데...그래도 사망보험금 받을 수 있다
#A씨의 아버지는 사업 실패로 큰 빚을 지고 최근 돌아가셨다. 아버지 빚이 워낙 많아 A씨는 상속을 포기했다. 그런데 유품을 정리하다가 보험증서를 하나 발견했다. 아버지가 사망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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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진단서 발급비 최대 1만원 → 2만원 … 의사들 반발에 후퇴한 복지부
정부가 병원의 각종 증명서 수수료 상한 금액을 정하면서 의사 반발에 밀려 일부 가격이 최고 세 배로 오르는 일이 벌어졌다. 지금은 병원이 맘대로 받는데 이걸 교통정리하는 것까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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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 반발에 밀려 의료증명서 비용 두세 배로
한 사망자의 유족이 고인의 사망진단서를 보고 있다.[중앙포토]정부가 병원의 각종 증명서 수수료 상한 금액을 정하면서 의사 반발에 밀려 일부 가격이 최고 세 배로 오르는 일이 벌어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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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가족] 뇌출혈 후유증 남기는 뇌부종, 나노기술 치료법으로 잡는다
병원리포트 서울대병원 신경과 이승훈 교수팀 나노기술을 접목한 새로운 뇌부종 치료법이 개발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뇌부종이 뇌출혈로 인한 사망과 후유증의 원인 중 하나라는 점을 감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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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 기업] 국가유공자·취약계층 등 지원 … '국민 도우미'로 자리매김
공기업의 사업 특성 반영한 사회공헌 한국전기안전공사는 에너지안전 복지사업의 수혜 대상을 확대할 방침이다. ‘전기안전 119’ 긴급출동 고충처리 서비스의 대상도 소규모 공동주택 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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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정부, 文대통령 '현충일 추념사'에 반발
레 티 투 항 베트남 외교부 대변인[EPA=연합뉴스] 베트남 정부가 베트남 전쟁 참전 한국 군인에 대한 문재인 대통령의 경의 표명에 반발하고 있다. 13일 외교가 소식통에 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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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현충일 추념사서 “국가보훈처, 장관급 기구로 격상하겠다”(전문)
문재인 대통령이 제62회 현충일 추념사에서 “애국의 대가가 말뿐인 명예로 끝나서는 안 된다”며 “국가보훈처를 장관급 기구로 격상하겠다”고 밝혔다. 6일 오전 서울 국립서울현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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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도 꺼리는 병’에 평생 바친 의사, 무궁화훈장 받는다
‘문둥병’이라는 이름으로 불렸던 ‘한센병’ 환자들은 한때 인권 침해 논란의 중심에 있었다. 온몸에 염증이 생기고 손가락 등 말단 부위가 떨어져 나가는 증상 때문에 각종 괴담에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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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고 사망 보험금 최대 8000만원으로 오른다
교통사고로 사망한 경우 받을 수 있는 자동차보험 사망 위자료가 최대 8000만원으로 오른다. 장례비는 1인당 300만원에서 500만원으로 조정되고, 후유장애 위자료 산정 비율도 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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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졸중 재활치료 빠를수록 합병증 최소화
[김선영 기자] 뇌졸중은 나이가 들수록 발생률과 유병률이 증가하는 질환이다. 뇌졸중이 무서운 이유는 적기에 치료를 받지 못하면 후유증이 심각하게 남기 때문이다. 뇌졸중으로 인한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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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고 사망 위자료 2배 올린다
━ 차 보험 14년 만에 대인배상 현실화 60세 이상인 무직자가 교통사고로 사망했다면 가해자 측 자동차보험사는 얼마를 보상해 줄까. 보험약관에 따르면 지금까지 보상액은 4300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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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과류 항산화 점수는? 피칸>호두>피스타치오 순
[정심교 기자] 겨울철 찬바람은 뇌졸증 같은 혈관질환에 적신호다. 실제로 연중 12월에 가장 많이 나타나는 뇌졸중은 한국인 사망원인 2위다. 이 질환은 신체마비, 언어상실, 치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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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고 피해 합의금, 조목조목 따져 받게 한다
가정주부 A씨는 차를 타고 교차로 정지신호에 대기하던 중 뒤차에서 추돌 사고를 당해 병원에 20일간 입원을 했다. 가해차량의 보험사는 “합리적으로 계산했다”며 A씨에게 합의금 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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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깜이’ 교통사고 합의서 사라진다…세부내역 기재해야 합의
내년 3월부터 교통사고 피해자에게 합의금 총액만을 알려주던 ‘깜깜이 합의서’가 사라진다. 합의서 양식 개선으로 보험사가 세부적인 합의금 지급항목을 합의서에 적시해야 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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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압 높으면 ‘겨울철 뇌동맥류’ 특히 주의해야
[김진구 기자] 혈압이 높은 사람은 겨울철에 각종 심뇌혈관 질환에 주의해야 한다. 특히 뇌혈관 벽이 풍선처럼 비정상적으로 부풀어 오르다 끝내 터지는 ‘뇌동맥류’를 조심하라고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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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졸중 3개월 전 ‘미니뇌졸중’ 반드시 포착하라
[김진구 기자] 김용모(65·가명)씨는 지난 5월 갑자기 10초 정도 눈앞이 깜깜해지며 보이지 않는 현상을 경험했다. 눈에 문제가 있나 해서 안과를 찾았지만 별 이상은 발견되지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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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당신] 심부전 예후 폐암만큼 나쁜데 … 무관심이 병 키운다
심부전(心不全)은 웬만한 암보다 무서운 질환이다. 5년 생존율이 50% 아래다. 예후가 가장 나쁘다는 폐암과 비슷하다. 65세 이상 노인 5~10%가 심부전으로 추정될 정도로 흔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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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손보험 50세 넘으면 ‘노후 전용’이 유리
━ 금감원이 알려주는 ‘금융꿀팁’ 주부 안 모(34)씨는 5년 전 두 개의 실손의료보험에 가입해 매달 꼬박꼬박 보험료를 넣었다. 병원에서 수술받거나 치료받을 때 보험사로부터 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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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손보험 하나만으로 충분…성형수술비ㆍ간병비 보장 안돼
주부 안 모(34)씨는 5년전부터 두 개의 실손의료보험에 보험료를 꼬박꼬박 넣었다. 보험사로부터 병원비를 두 배로 받을 수 있다는 생각에서였다.그런데 얼마 전 다리를 다쳐 병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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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돈 받고 '가짜 장애진단서' 끊어준 종합병원 의사 등 적발
돈을 받고 환자들에게 가짜 장애진단서를 끊어준 종합병원 의사와 이를 알선한 브로커, 가짜 진단서를 이용해 보험금을 부당하게 타낸 환자 등이 경찰에 붙잡혔다.전북경찰청 광역수사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