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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위에 지친 몸 진한 추어탕 한 그릇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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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 아주 특별한 외식, 캠핑 요리
“여행지에서 먹은 맛있는 요리가 추억을 만든다.” 대만 드라마 ‘맛있는 관계’에 등장하는 대사다. 가족과 떠난 캠핑 여행에서 만들어 먹을 추억의 요리, 매일 먹던 것과는 뭔가 다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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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짝지근 불고기·갈비엔 묵직한 수마트라 커피가 제격
커피 사워크림과 발사믹 드레싱을 곁들인 참치 다다키 샐러드. 생선요리지만 풀 보디의 인도네시아 커피가 어울린다. 커피젤리와 푸아그라. 푸아그라의 진한 맛과 케냐 커피의 청량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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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 특산물 간식 주문 ‘클릭 클릭’
천안은 호두보다 호두과자가 더 유명하다. 당연한 말 같지만 특산물보다 그것으로 만든 간식이 유명한 곳이다. 강릉은 오징어가 유명하고, 풍천은 장어가 유명하다. 그런데 오징어빵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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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바람처럼 살랑살랑 마음을 흔드는 별미
관련기사 ‘사쓰마’는 가고시마를 상징하는 브랜드 화산재가 쌓인 토양 빛깔 때문에 가고시마에는 유독 ‘구로(黑)’가 붙은 이름이 많다. 쌀로 만든 흑초(黑酢), 최대 생산량을 자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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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 이렇게 멋진 한식
호텔 주방의 스테인리스 차림대 위엔 음료와 카나페가 차려져 있었다. 한데 카나페가 요상했다. 이쑤시개에 잡채를 돌돌 말아 꽂아놓고, 색색의 밀쌈이 올려져 있었다. ▶물김치에 넣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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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먹자골목 브런치 남자들도 반했다
늦잠에서 깨어난 주말 오전, 싱글남도 당당히 레스토랑에서 브런치를 즐긴다. 이제 브런치는 도시의 남녀노소 누구나 즐기는 주말의 끼니로 자리 잡고 있다.브런치는 ‘아점’이다. 아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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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ef Battle 승자의 대결 1라운드] 조선호텔 vs 그랜드 하얏트 서울
여자를 울려 보자 접시에 깜짝 영상편지, 그리고 불꽃쇼 한 편의 영화였다. 코스별 테마는 ‘부케’ ‘촛불’ ‘사랑의 열매’. 코스마다 테마에 맞는 강렬한 스토리와 이벤트를 선보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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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ef Battle] 플로라 장윤석 셰프 vs 양지훈 셰프 루카 511
셰프 배틀 주제 고구마 배틀 규칙 -과제로 나온 재료로 애피타이저·메인·디저트 코스를 만든다. -세 가지 요리를 모두 90분 안에 끝낸다. -도전 셰프는 두 명까지 보조 셰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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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사찰 음식으로 아토피 다스리세요
지난 12일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의 영빈관. 음식을 앞에 두고 오가는 이야기가 활발하다. “샐러드 소스는 어떻게 만드나요?” “당뇨는 어떤 음식으로 다스리죠?” 스님에게 질문이 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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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겨찾기] 상상력의 끝은 어디일까
피에르 가니에르의 요리세계는 상상할 수 없는 신비감이 가득하다. 음식에서 잠시도 눈을 뗄 수 없을 정도다. 아귀 살을 프로슈토로 말아 특별조리한 요리. [사진=유지상 기자]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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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희영의 메뉴 이야기 ①- 런던의 아침식사
푸드 컨설턴트 노희영은 전문 요리사도 아니고 요리를 정식으로 배워 본 적도 없다. 하지만 많은 레스토랑을 개점하고 메뉴를 개발한다. 세계적으로 이름난 레스토랑은 웬만하면 직접 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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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삼청동 은근히 폼나는 동네
골목길·언덕길·계단길·샛길 모퉁이마다 맛집이니 걷는 수고도 삼청동에선 즐거움이다.“삼청동 길에 들어서면 묘한 기분이 있어요. 일상에서 쌓인 스트레스를 종이비행기에 실어 날려보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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혀에 얽히는 性의 제국
미각은 구체적인 감각이 아니다. 추상적 감각이다. 촉각·후각·시각 등속이 때로는 순차적으로, 때로는 한꺼번에 자극되었을 때 비로소 가능한 그 무엇이라는 뜻이다. 그러하다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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혀에 얽히는 性의 제국
혓바닥 생김새를 연상시키는 피에르 폴랭의 1967년 디자인 의자(aA 가구갤러리 소장). 사진 신동연 기자 미각은 구체적인 감각이 아니다. 추상적 감각이다. 촉각·후각·시각 등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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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유로운 주말 뉴요커처럼…
■ 그래머시 키친스테이크로 이름난 ‘그래머시 키친’이 선데이 브런치를 시작했다. 샐러드+메인+디저트+커피로 구성된 브런치 세트(3만5000원)는 지갑 열기가 아깝지 않을 만큼 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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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쉼] 낚시하러 가볼까
대청호로 낚시 여행을 떠난 이한삼(43)씨 가족. 이씨와 두 아들 태경(12)·태정(11)군은 이날 2시간동안 월척을 다섯 마리나 낚았다. 오른쪽 사진은 루어(물고기 모양 가짜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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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짝 센스로 깜짝 파티
집에서 차린 크리스마스…당신도 멋진 파티플래너 12월의 화두는 아무래도 크리스마스다. 거리에도 사무실 안에도 크고 작은 성탄 트리에 깜박 전구가 반짝이기 시작한다. 별 다섯개 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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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의사랑요리] 채소 소스 두부튀김
"너는 요리사라는 놈이 엄마 위해 밥 한 번 안 해주냐!" 직장 멀다는 핑계로 '독립'을 선언한 아들의 사는 꼴을 체크하러 온 어머니 말씀입니다. "엄마! 쉬는 날은 좀 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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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맛캉스 2005] 내륙
괴산군 청안면 운곡리 호산죽염된장산채한식당. 사진=권혁재 전문기자 torch@joongang.co.kr (1) 국수로 한 끼 때운다는 편견을 버려라 - 신청 늘비식당 그러니까 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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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mily/리빙] 김밥도 좋지만…아하, 이런 도시락도 괜찮네
▶ 비빔밥 도시락 꽃 구경이다, 주말 나들이다, 야외로 나갈 일이 많은 계절이다. 그런데 아직도 김밥과 노란 무만 준비해가고 있지는 않은지. 모처럼의 나들이엔 가족들의 분위기를 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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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웰빙] 타코…냄곤…세계인의 건강식
▶ 터키의 케밥▶ 중국의 페킹 덕 "쌈 요리는 한국에만 있는 게 아닙니다. 내용이나 모양은 다르지만 세계 여기저기에서 다양한 쌈 요리를 즐깁니다." 서울 역삼동에 있는 리츠칼튼호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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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 찾아 서해안을 달린다
해 저무는 겨울 서쪽 바다엔 여유가 있다. 낮동안 바다 한가운데 드문드문 떠 있던 고기잡이 배들이 하나 둘 포구로 돌아온다. 갯벌에서 굴을 따고 조개를 캐던 아낙들의 모습도 어느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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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 찾아 서해안을 달린다]갯벌 별미… 군침이 사르르~
해 저무는 겨울 서쪽 바다엔 여유가 있다. 낮동안 바다 한가운데 드문드문 떠 있던 고기잡이 배들이 하나 둘 포구로 돌아온다. 갯벌에서 굴을 따고 조개를 캐던 아낙들의 모습도 어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