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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구조견 '토백이' 붕대 투혼…깨진 유리 위험에도 뛰어든다
지진 등 재난으로 인한 사고 현장에서는 인간과 호흡을 맞춘 구조견들이 절대적인 활약을 한다. 후각으로 생존자를 찾아내고, 좁은 잔해더미 틈으로 파고들 수 있어서다. 깨진 유리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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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해 깔린 채 56시간 모유 수유…18개월 아기 살린 엄마
지난 6일(현지시간) 튀르키예 남부와 시리아 북부를 강타한 지진으로 9일까지 1만7000명 이상이 숨졌다. 현재까지 이번 재난은 2000년대 들어 발생한 지진 중 8번째로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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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구조대가 해낸 '기적 생환'…골든타임 지나도 희망 퍼진다
튀르키예(터키)의 강진 피해 지역으로 급파된 한국의 긴급 구호대가 9일(현지시간) 오전, 활동 개시 1시간 30여분 만에 70대 생존자 1명을 극적으로 구조했다. 이 지역에 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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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르키예 사망자 1만1200명…부서진 가구 태워 몸 녹인다
지금 우리가 가진 건 장작 뿐입니다.” 대지진으로 터전을 잃고 추위에 내몰린 튀르키예 카라만마라슈의 주민들은 부서진 가구를 불태워 겨우 몸을 녹이고 있다. 네 자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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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경도 나섰다…"형제의 나라 돕자" SNS 쏟아진 기부 인증
김연경 인스타그램 캡처. ‘형제의 나라’로 알려진 튀르키예에서 강진으로 7000명이 넘는 사상자가 나오면서 국내 기부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인스타그램 등 소셜 미디어(SNS)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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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글·부츠 신은 채…멕시코 지진 활약 구조견들, 튀르키예 급파
멕시코 영웅견이라 불리는 '프리다'가 고글과 부츠를 신고 수색하는 모습. 사진 BBC 캡처 멕시코가 튀르키예(터키) 수색과 구조 작업을 돕기 구조견 16마리를 보냈다고 7일(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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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튀르키예는 형제국”…구호대 118명 급파
7일 인천 공항에서 튀르키예 지진 구조를 위해 출국하려는 구호대원들과 수색견들. [뉴시스] 정부가 7일 튀르키예 지진 피해 복구를 위해 군 수송기를 동원해 구호 인력 118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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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튀르키예는 피로 맺어진 형제국”…최대 규모 구조대 보낸다
윤석열 대통령이 7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발언하는 모습.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정부가 7일 튀르키예 지진 피해 복구를 위해 군 수송기를 동원해 구호 인력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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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숙도 허문 '재난의 역설'…500년 적대국 그리스도 "돕겠다"
그리스 구조대원들이 6일(현지시간) 그리스 서부 엘레프시나 공군기지에서 군용기에 탑승하고 있다. 그리스 정부는 구조대원 21명, 구조견 2마리, 특수 구조 차량, 구조 엔지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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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일 아니다"…'지진 대국' 日, 튀르키예 구조대 신속 1진 파견
'지진 대국' 일본은 튀르키예 강진 소식이 전해진 6일 밤 신속하게 수색·구조대를 파견했다. 일본 외무성은 7일 "튀르키예 정부의 요청에 따라 전날 밤 구조대 제1진이 도쿄(東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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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대 관계 넘어선 국제사회 구호 손길…UN "지진 대응에 전념"
지진으로 건물들이 무너져 버린 튀르키예 도심 모습. 트위터 @@iihtishamm 캡처. 6일(현지시간) 7.8 규모의 강진으로 약 3800명이 숨진 튀르키예와 시리아에 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