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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송 속 日 출국길 오른 尹대통령…1박2일 방일 일정 시작
윤석열 대통령이 16일 한일 정상회담을 참석하기 위해 일본 출국길에 올랐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9시30분쯤 경기 성남 서울공항에서 부인 김건희 여사와 함께 모습을 드러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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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발 징용해법 맞춰 日선 수출규제 푼다..."셔틀외교도 복원"
한국 정부가 조만간 일제강제동원피해자지원재단(이하 피해자지원재단)을 통해 피해자들에게 배상금을 지급하는 ‘병존적 채무인수’ 방안을 공식 발표하면 일본 정부는 이에 호응하는 조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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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단추 잘 꿰었으니 완급 조절하며 여론 설득해야"[장세정의 직격인터뷰]
장세정 논설위원 도쿄에 벚꽃이 핀 16일 윤석열 대통령이 대한민국 정상으로는 12년 만에 일본을 방문해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고 한·일 관계의 새로운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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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일동포 만난 윤 대통령 “여러분들 위해 한·일관계 개선”
윤석열 대통령이 16일 방일 첫 일정으로 재일동포를 만나 “책임 있는 정치인이라면 한·일 양국 문제를 국내 정치나 자기 입지에 활용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한다”며 “민주국가에서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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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첫 해외순방, 나토 정상회의 유력…2년반만에 한일 마주앉나
윤석열 대통령의 취임 첫 해외 순방은 29~30일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리는 나토(NATOㆍ북대서양조약기구) 정상회의 참석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9일 출근길에 기자들과 만난 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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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영준의 시시각각] 신임 총리 기시다는 달라질까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64) 신임 일본 총리가 4일 취임했다. 사진은 2015년 일본군 위안부 문제에 관한 한일 외교장관 합의 당시 윤병세 외교부 장관과 기시다 당시 외무상(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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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현의 한반도평화워치] 어쩌다 ‘당나라 군대’라 불리게 됐나
━ 국민을 불안하게 하는 군대 한반도평화워치 서기 755년 당나라는 ‘안사의 난’으로 근 10년간 초토화되었다. 이후 주변국의 침략·반란이 이어졌다. 심지어 소금장수였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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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비핵화보다 급하다…국민 70% 꼽은 '새정부 외교 과제' 1위는
■ 「 올 5월 출범하는 새 정부는 수많은 외교적 난제를 마주하게 된다. 해법을 모색하기 위해선 국민의 생각을 파악할 필요가 있다. 국내적 지지 없이는 어떤 외교 정책도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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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시다, 위안부합의 파기 맘은 안 좋지만 한·일 개선 나설 것" [김현기의 직격인터뷰]
스기야마 신스케 전 일본 외무성 사무차관이 4일 오후 도쿄 가스미가세키의 외무성 사무실에서 인터뷰하고 있다. 이날은 기시다 후미오 총리가 일본의 제100대 총리로 공식 취임한 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