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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호근 칼럼] 하필 이때에 공신 외교라니
송호근 중앙일보 칼럼니스트·서울대 교수참, 대책 없다, 기가 찬다. 물불 안 가리는 트럼프 미국 대통령도 난감한 판국이다. 김정은 같은 파괴적 인간이 북한에서 태어났다는 게 한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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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훈의 퍼스펙티브] 2030 “트럼프는 싫지만 미국은 좋아”
━ 한국인의 대미 인식 전 세계가 미국의 일방주의 외교에 대한 비판으로 들끓던 2003년. 한국의 대통령은 국가안전보장회의 석상에서 이렇게 발언한다. “동맹관계를 존중하고 또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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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승일의 직격 인터뷰] “우리 원전을 세월호 비극에 빗대다니 … 참담하다”
━ 황주호 원자력학회장이 보는 문재인 정부의 탈원전 정책 지난 19일 부산시 기장군 고리 1호기의 영구 정지 선포식에서 문재인 대통령은 탈핵시대의 개막을 선언했다. 그는 “원자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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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구자 박세리, 한국은 물론 전세계에 ‘세리 키즈’붐
━ LPGA 커미셔너 마이크 완 칼럼 박세리(왼쪽)가 지난 7일 로레나 오초아 매치플레이에서 우승한 김세영과 웃고 있다.[사진 LPGA] 이달 초 멕시코시티에선 로레나 오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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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국가로 거듭난 한국 보면 우리가 흘렸던 피 헛되지 않아”
━ [김동률의 심쿵 인터뷰] 한국·터키 수교 60주년, 옥찰 주한 터키 대사 아르슬란 하칸 옥찰 주한 터키대사가 한·터키 수교 60주년을 맞아 터키대사관저에서 김동률 교수와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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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욕망 채우기 위한 기도, 그건 불교가 버려야 할 대상
━ 오늘 부처님오신날 … 조계종 포교원장 지홍 스님의 일갈 지홍 스님 “한국 불교 큰 위기” 3일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조계종 포교원장 지홍 스님을 인터뷰했다. 지홍 스님은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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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부처님 법대로 살지 못해 불교가 위기다"
지난달 28일 서울 종로구 견지동의 조계종 총무원 청사에서 포교원장 지홍(63) 스님을 만났다. 그는 종단에서 합리적이고 개혁적인 인물로 꼽힌다. 오랫동안 도심에서 현대인을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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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가장 행복한 나라 덴마크의 혁신] 고소득 국가임에도 소박하고 여유로운 삶 추구 '휘게(덴마크식 생활방식)'
고소득 국가임에도 소박하고 여유로운 삶 추구... 신재생에너지 등으로 친환경 국가 이미지 굳혀 덴마크 코펜하겐 항구 앞 바위 위에 세워진 인어 공주상. [중앙포토] 덴마크의 라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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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New York Times] 포퓰리즘 이기는 약은 ‘중도’의 세력화
토니 블레어전 영국총리 트럼프, 브렉시트, 두테르테 등 전 세계를 휩쓸고 있는 우파 포퓰리즘에 인류가 격분하고 있다. 막장 수준의 포퓰리즘이 창궐한 원인은 무엇일까. 우선 정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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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3월호] 한국 축구계의 ‘만년야당’ 신문선의 격정토로
■ 부정부패 뿌리 깊은데 연맹은 입만 열면 돈 타령뿐■ 심판매수 전북FC, 범 현대계라 솜방망이 징계했나■ 좌빨, 비주류를 왜 해설자로 쓰느냐는 얘기까지 들었다■ 독일월드컵 ‘오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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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속으로] 오늘의 논점 - 미국 트럼프 정부 출범
━ 중앙일보 불확실성의 트럼프 시대…실리 외교로 돌파하자 " src="https://pds.joongang.co.kr/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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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호의 사람 풍경] 7년간 지구 두 바퀴 ‘여행 끝판왕’…해적도 무섭지 않아요
━ 한국인 첫 무기항·무원조 요트 세계일주 김승진씨 김승진 선장의 삶터는 바다다. 그가 2015년 세계일주 항해 당시 남극해 인근에서 포즈를 취했다. “마스트(돛대)에 올라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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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킨스 “생물학적 진화 아닌 문화적 진화, 그게 인류의 미래”
『이기적 유전자』의 저자인 진화생물학자 리처드 도킨스가 첫 내한해 21일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에서 ‘진화의 다음 단계는 무엇인가’라는 주제로 강연을 했다. 300여 명이 자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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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2월호] 첫 공개, 반기문과 '3분의 2 집권' 플랜의 실체
潘 측근들, 분권형 다수 연합을 통한 반문(反文)전선 모색…국가의 운용을 실효적으로 보장하는 ‘주류 연합군’ 청사진 거론1월 12일 귀국한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은 와해된 보수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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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경제 5대 관전 포인트 - 지정학 리스크] ‘하나의 중국’ 무시한 트럼프…中 부글부글
남중국해 난사군도의 존슨 산호초(사진 왼쪽, 중국명 츠과자오)에 중국이 세운 인공 구조물(가운데)이 1년여 만에 모래섬으로 변했다. [중앙포토]2017년에는 지정학적 충돌이 계속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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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호의 사람 풍경] 7년간 지구 두 바퀴 ‘여행 끝판왕’…해적도 무섭지 않아요
━ 한국인 첫 무기항·무원조 요트 세계일주 김승진씨 김승진 선장의 삶터는 바다다. 그가 2015년 세계일주 항해 당시 남극해 인근에서 포즈를 취했다. “마스트(돛대)에 올라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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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마초의 시대] 좌충우돌 그들의 힘과 힘이 충돌한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오른쪽)과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11월 17일(현지시간) 뉴욕 트럼프타워에서 만나 인사하고 있다. 트럼프 당선인은 대선 승리 후 처음 만난 국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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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덮친 트럼프 후폭풍] 유럽 전역에 포퓰리즘 득세
12월 4일 오스트리아에선 대통령 2차 선거의 재투표가 실시된다. 이번 재투표에선 무소속이지만 녹색당의 지지를 받는 알렉산데르 반데어벨렌 후보와 극우정당인 자유당의 노르베르트 호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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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서 가장 비싼 공유경제…30억에 200시간 ‘하늘의 우버’ 인기
━ 해외 CEO 인터뷰 개인 비즈니스 제트기 ‘비스타젯’ 플로어 회장 지난 3월 김포공항 비즈니스 항공기 시설을 둘러보기 위해 토마스 플로어 비스타젯 회장이 한국을 찾았다. 김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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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 말은 하는 리더십, 반기문의 유엔과 ‘완전한 결별’ 예고
로이터=[뉴스1]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의 뒤를 이을 새로운 유엔 수장이 탄생했다. 안토니우 구테헤스(67·사진) 전 포르투갈 총리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가 구테헤스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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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민의 대부 구테헤스, 중국의 탈북자 강제 북송 비판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의 뒤를 이을 유엔의 새 사령탑이 사실상 확정됐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는 5일(현지시간) 안토니우 구테헤스(67) 포르투갈 전 총리를 차기 유엔 사무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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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업체 직원 아들로 태어난 차기 유엔사무총장의 과제는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의 뒤를 이을 유엔의 새 사령탑이 사실상 확정됐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는 5일(현지시간) 안토니우 구테헤스(67) 포르투갈 전 총리를 차기 유엔 사무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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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재·김원의 스포츠 & 비즈(7) ‘올림픽 경제학’은 진화하는가 퇴화하는가
“올림픽의 하이라이트는 육상 100m나 마라톤이 아니라 대회의 손익계산서다.” 영국 공영방송 BBC가 지난 2012년 런던 올림픽을 마치고 내린 논평이다. 올림픽은 이제 수십 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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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수화로 배우는 풍경사진] 14 -경(景)을 넘어 정(情)이 있는 환(幻)의 세계
겸재 정선을 비롯한 조선시대의 화가들이 공통으로 그렸던 산수화가 있습니다. ‘소상팔경(瀟湘八景)’입니다. 중국 후난성의 둥팅호로 흘러 드는 강 소수(瀟水)와 상강(湘江) 일대의 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