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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 유임설 뒤집혀|부분 개각 단행의 밑바닥
6대 대통령취임 일을 앞두고 새 행정부 진용 재편을 구상 중이던 박정희 대통령은 28일 상오 정일권 국무총리를 비롯한 전 국무위원 각부차관 서울특별시장 등이 낸 일괄사표를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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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북괴 경각심 높이자"
김형욱 중앙정보부장은 6·25 17주년을 맞아 『승공이념과 북괴에 대한 경각심을 더욱 높이자』고 요지다음과 같은 담화를 발표했다. 『북괴는 대내적으로는 중공과 소련간의 분쟁의 틈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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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협상여건 차츰 구체화|내주부터의 접촉도 모색
선거법 개정·부정지구 공동조사와 확대 등을 대야 교섭조건으로 구상하고 있는 공화당은 경제인협회 등 경제단체 및 학술단체와 같은 제3자에게 대야협상의 조정에 나서 줄 것을 요청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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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 대야 교섭 조건 구상
정국 수습을 위해 신민당과의 접촉을 모색하고 있는 공화당은 7대 국회에서의 선거법 개정 연구와 6·8 총선 부정조사를 교섭조건으로 내세울 계획이다. 공화당은 당 간부들에 의한 비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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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해운대서 새해 정국 구상
【해운대=김영수 기자】박정희 대통령은 지난 1일부터 제주와 해운대에서 정양하면서 새해 구상에 착수, 총선거 실시와 제2차 5개년 계획의 추진 등 적지 않은 문제들을 안은 새해 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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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건자유당」|그 꿈과 판도를 보면
자유당은 l6일 네 번째 전당대회를 갖고 새 체제를 구성, 4·19이후 이름만 지탱했던 자유당이 「재건」이란 깃발을 달았다. 구자유당 온건계열이 중심인 세칭 재건자유당의대표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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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호불신, 신주류 태동, 선거 태세|세 영수가 펼치는 새해 청사진
「통합 야당」으로 출발한 민중당 지휘탑에 올라선 박순천씨, 그러나 깨어져버린 통합은 새해를 맞는 그에게 자책과 좌절감과 아쉬움을 안겨주고 있는 듯…. 『요새 야당 일부에서는 여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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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천서 무르익는 JP플랜
5일 하오 서강대학에서는 [가톨릭] 문인송년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성직자들도 참석하였지만 이효상국회의장을 비롯해 이서구, 김익진, 마해송, 윤석중씨등 문인도 많이 참석, 얘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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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년 봄에 전면개각
박정희 대통령은 내년 5월께 전면적인 개각을 단행할 구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정통한 고위 소식통은 24일 『연내 전면개각을 바라는 여당간부들의 건의가 있긴 하지만 박 총재는 금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