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제가보다 낮춰 「20%국산화」하는 면정방기|풍수해의 희생자 48년간 연평균 2백47명이나
『못쓰겠다』 『써야한다』로 굉장히 맞섰던 국산 면정방기는 공급자들이 가격을 국제 수준(수입 가격)보다 비싸지 않게 하고 품질도 보장해 준다는 조건으로 수요자 측에서 20%국산화율을
-
낙지골목「엘레지」
「맥시코」의 일류 「나이트·클럽」에선 「삶은 낙지」라는 음식이 명물이다. 겉보기는 거무튀튀한 국물 속에 희끄무레한 낙지가 축 늘어져 잇는 꼴이 조금도 맛있어 보이질 않는다. 그래서
-
밀륜두목 허봉용·김점태검거|오늘새벽 서울서 부두목 정상영은 추적 중
여수지구 최대밀수조직의 두목으로 검찰의 수배를 받아오던 두목 허봉용(46)과 고문 김점태(49)가 16일 새벽 서울시내 모처에서 대검특별수사부수사관들에 의해 검거됐다. 검찰수사반은
-
악습은 아직도...|광복 30년.... 이젠 씻어야 할 「혼돈의 잔해」|일본말 상용
광복30년. 보통 한세대를 보낸다는 결코 짧지 않은 세월은 숱한 변혁의 소용돌이로 이어졌다. 그많은 변화속에 지금까지 허용되어 왔던 가치판단의 기준은 무게 위치를 달리했고, 항상
-
(5)제주도 박순정 여사
한라산과 사면의 바다 때문에 제주도의 음식은 다른 곳에서 쉽게 맛 볼 수 없는 재료로 빛이 난다. 한라산에서 나오는 버섯이며 각종 나물과, 특히 사철 싱싱하게 즐기는 전복과 소라
-
가라앉은 분위기…재회 약속도 미루고|남북적-서울 본 회담장 안팎
4반세기만에 서울에서는 처음으로 북의 공식 사절을 맞아 대화가 나누어졌다. 13일 남북 이산 가족 찾기를 위한 서울 회담은 아담하게 단장된 조선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