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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가 조해진, 이효석문학상
소설가 조해진(40·사진)씨가 제17회 이효석문학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수상작은 단편 ‘산책자의 행복’. 시상식은 다음달 10일 강원도 평창 효석문화마을에서 열린다. 상금은 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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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유석 판사의 일상有感] 마구잡이 독서를 위한 변론
문유석판사·『개인주의자 선언』 저자아이들 여름방학이다. 요즘은 다들 방학의 방(放) 자가 ‘놓을 방’ 자라는 것을 잊고 있는지 입시 대비 집중 공부 기간으로 여기는 것 같다. 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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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동아시아인, 처음엔 ‘백인’으로 불렸다
황인종의 탄생:인종적 사유의 역사마이클 키벅 지음이효석 옮김, 현암사348쪽, 1만6000원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인종분리정책인 아파르트헤이트(1994년 폐지됨)를 실시할 때 일본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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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 포커스] “거주·숙박·임대·공유 자유로운 해이든 평창 레지던스 700”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강원지역 부동산 시장이 활기를 띠고 있다. 특히 평창은 올림픽이 끝난 뒤에도 국내외 수많은 관광객이 찾는 관광휴양지가 될 것으로 업계는 전망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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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지병원, 생체이식 포함 간이식 4연속 성공
서남의대 명지병원(병원장 김형수)이 최근 몽골인 모녀의 생체 간이식에 성공했다. 명지병원 간센터 이건욱 교수팀은 지난 6월 간경화 환자인 몽골인 홍 첵메드(56)씨에게 친딸의 생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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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론되는 사드 후보지 네 곳, 성주·양산·칠곡·음성 가봤더니
국방부가 고고도미사일방어(THADD·사드)체계 배치 방침을 지난 8일 발표할 때 후보지 한 곳을 결정했다면서도 발표를 계속 미루자 다양한 추정과 억측이 난무하고 있다. 언론 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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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 바루기] 모밀국수
한여름처럼 더운 날씨가 이어지면서 시원한 음식을 먹는 일이 잦아졌다. 더위를 식히기 위해 많이 찾는 음식 가운데 하나가 메밀국수다. 하지만 음식점에는 ‘모밀국수’라 적혀 있는 곳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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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휘닉스파크, 주변 관광지 패키지 판매
강원도 평창 한화리조트 휘닉스파크(www.hanwharesort.co.kr)는 주변 관광지와 묶은 상품을 판매한다.평창 유명 관광지인 대관령하늘목장 체험 2인을 제공하는 ‘힐링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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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꽂이] 대중문학의 탄생 外
● 대중문학의 탄생(정혜영 지음, 아모르문디, 302쪽, 2만원)=1920년대 김동성이 번역한 셜록 홈즈 시리즈, 이광수의 『마의 태자』와 『사랑』, 박계주의 『순애보』 등 근대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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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아이] 박 대통령이 만주로 가야 하는 이유
신경진베이징 특파원“1950년 6월 25일 새벽 분단된 한반도에 전쟁이 폭발했다. 다음날 미군이 공개 참전한다. 한반도 내전은 국제 전쟁으로 확대됐다. 6월 27일 미국 트루먼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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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만나는 근대 단편 소설
온통 핑크빛인 여자 어린이의 방이나 푸른 색으로 도배한 남자 어린이의 방을 찍거나(핑크 & 블루 시리즈)반려동물과의 훈훈한 교감을 담아내 온(반려동물 시리즈) 작가 윤정미가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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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 칼럼] 개인정보 보호에 손발 묶인 의료정보 빅데이터
이효석네오펙트 CAO(Chief Algorithm Officer최고알고리즘책임자)지난 몇 년간 디지털 기술의 발전에 의해 기존 산업이 파괴적 혁신을 겪는 현상은 점점 더 가시화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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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가슴을 적신 책 한 권] 시골살이 해볼까, 아니면 말고…보따리 싸 불쑥 내려간 싱글 여성
주말엔 숲으로마스다 미리 지음박정임 옮김, 이봄163쪽, 1만1500원‘주말이니 즐겁게 보내세요.’ 금요일 오후, 이렇게 끝나는 메일을 받았다. 의례적인 인사인데 그날따라 그 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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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가슴을 적신 책 한 권] 아이·남편·부모 앗아간 쓰나미 뒤…‘짐승의 시간’ 견디며 얻은 성찰
천개의 파도소날리 데라냐갈라 지음김소연 옮김, 나무의철학280쪽, 1만3000원2004년 12월 26일, 인도네시아 수마트라 섬에서 진도 9.3의 강진이 발생했다. 곧이어 엄청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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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겨울올림픽 G-2년] NYT ‘올해 가봐야 할 곳’…메밀·송어 요리 맛 일품
강원도를 대표하는 겨울 축제 중 하나인 평창 송어축제. [사진 평창군]평창은 세계적으로 이름이 알려지고 있는 도시다. 꼭 2018년 겨울올림픽이 열려서가 아니다. 뉴욕타임스는 최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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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10대 걷기여행길을 소개합니다
l 한국관광공사 2월 추천길대한민국 사람들이 가장 좋아하는 걷기여행길은 어디일까. 2016년 2월 추천길은 ‘걷기여행길 종합안내 포털(koreatrails.or.kr)’에서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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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가슴을 적신 이 한 권] 요시다 슈이치의 소설 『악인』…느낌표·물음표 함께 남기는 매력
악인요시다 슈이치 지음이영미 옮김, 은행나무479쪽, 1만800원요시다 슈이치를 이렇게 소개해도 될까? 언제나 뜨거운 현재를 사는, 자랑하고 싶은 ‘나의 동료작가’라고. 국적도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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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가는 지름길] 현대시·소설 독서, 올바른 읽기 습관 들여라
공부혁명대 태준건 강사는 “읽기를 많이 해야 언어 점수를 잘 받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겨울방학은 올바른 공부습관을 들이고 성적을 향상시킬 수 있는 기간이다. 이시기를 어떻게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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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지병원, 간센터 개설 후 한 달 만에 이식 2건
서남의대 명지병원(병원장 김형수)이 ‘간센터’ 개설 한 달 만에 2건의 간 이식 수술을 잇달아 진행하면서 경기 북서부의 간 이식 메카로 부상하고 있다. 명지병원에 따르면 간 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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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큰 애기 낳은 영남 알프스
S형!격조했습니다. 그새 가을이 깊어버렸습니다. 실은 조금 일찍 편지를 쓰려 했으나 여기도 여러 가지 일이 많았습니다. 마음만 바쁜 건 아닌지 모르겠지만, 형이나 나나 일 없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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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컬 광장] 울산 큰 애기 낳은 영남 알프스
S형!격조했습니다. 그새 가을이 깊어버렸습니다. 실은 조금 일찍 편지를 쓰려 했으나 여기도 여러 가지 일이 많았습니다. 마음만 바쁜 건 아닌지 모르겠지만, 형이나 나나 일 없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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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영월, 내일 제천·평창 … 보부상 발길 따라 걸어보세요
강원 영월군은 평창군 및 충북 제천시 등 3개 지역 초등학생·학부모 60여 명을 대상으로 지난해 10월 28~30일 2박3일 일정으로 3개 시군의 5일장을 도는 ‘장돌뱅이 루트 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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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평론가 김문성이 찾은 100인의 기생
소설가 김유정이 사랑한 ‘예인’기생이란 이름에 숨은 슬픈 아리랑 지난 20년간 기생들의 삶을 좇았던 국악평론가 김문성씨. 그의 뒤로 그가 수집한 민요 음반들이 보인다. 김씨 뒤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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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2.05.25] 소설가 이효석 사망
인물1942.05.25소설가 이효석(1907~1942) 뇌막염으로 요절. 1928년 단편소설 ‘도시와 유령’으로 문단에 데뷔. 1934년 숭실전문 교수가 된 후 ‘산’, ‘들’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