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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겨울철 손님 끌기 패키지상품 다채
「가족과 함께 호텔에서 겨울휴가를-.」 날씨가 사뭇 추워지면서 포근한 안방으로 기어들거나 따뜻한 휴양지를 찾는 경우가 잦아졌다. 하지만 막상 교외로 나서려면 우선 지긋지긋한 교통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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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마드리갈 싱어스」내한공연
○…필리핀 합창단 마드리갈싱어스가 27일 9월8일까지 제주·광주·대구·서울등 전국 11개도시를 돌며 초청공연을 갖는다. 예술의 전당이 주최한 90년 세계합창제에서 큰 인기를 모았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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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흐의 음악 속에 비틀스 멜로디
바흐의 작품들을 작곡가·지휘자·피아니스트인 존 베일러스가 편곡·연주한 음악들 사이사이에 『헤이 쥬드』 『예스터데이』 등 비틀스의 멜러디가 담겨있는 앨범.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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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영화 70주 기념 걸작 방·외화 21편 선보여
27일로 한국영화가 70주년을 맞는다. 1919년 10월27일은 첫 극영화인 『의리적 구투』가 단성사에서 개봉된 날이다. 영화진흥공사는 한국영화의 고희를 맞아 29일까지 현대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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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 여름문화현장①|「한국페스티벌 앙상블」실내악 축제
『따라라란, 따라라란, 따라라라란 타라라, 타라라라 라라····.』트럼핏이 신나는 재즈곡 『성군가 행진을 할 때』를 앙코르곡으로 연주하자 청중들은 자연스럽게 박수로 장단을 맞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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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 식혀주는 "팝스 콘서트"
한여름 무더위에도 아랑곳없이 청중들이 연주 회장을 꽉 메우는 인기 음악회로 자리잡고 있는 팝스 콘서트가 올 여름에도 잇따라 열린다. 8일에는 KBS교향악단, 11일에는 코리안 심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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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방 팝스타 앨범 소련에서 첫 출반
『해적음반이여 안녕·「매카트니」에게 행운을.』 요즘 소련 팝팬들의 즐거운 이구동성이다. 사상 처음으로 소련에서 서방 록 스타, 그것도 슈퍼스타 「폴·매카트니」의 앨범이 공식 출반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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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종이 목걸이 선물|정희자
창가에 내리쬐는 햇살이 놀랍도록 뜨겁다. 집안 청소를 하다가 나는 소파에 앉아 내가 좋아하는 노래『예스터데이』판을 끼웠다. 감미로운 음악이 방안에 가득 펴져 내몸을 감싸고 나는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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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난한 여대생과의 사랑이야기
캐나다에 유학 온 미국인 의대생과 프랑스계 캐나다 여대생의 사람을 그린 영화. 「매튜」는 학교 교문에 낙서를 하던 여대생「가브리엘」을 만나 곧 친해진다. 「가브리엘」은 미술학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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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정맞이 TV프로|재탕 투성이…볼게 없다
양TV의 구정 특집프로들이 특집이라 이름 붙이기에는 너무나 엉성하다. 우선 특집극이 한편도 없으며, 편성내용도 대부분 재방영이나 「특선」이라는 이름의 국산영화 또는 만화영화로 채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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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과 팝의 첫 접목
국내 정상급 성악가 20명이 한자리에 모여「클래식과 대중음악의 접목」을 시도하고 나선다. 박성원·박인수·김관동·강화자·백남옥씨 등 중견의 유명 성악가들은 오는 12월1,2일 이틀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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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통해 클래식 이해한다
감명깊었던 걸작 영화 속의 아름다운 장면을 보면서 그 영화의 주제곡이나 삽입곡을 실제 교향악단과 성악가의 연주로 듣는 본격적인 영상음악회가 우리나라에서는 처음으로 시도된다. 서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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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서 최고인기음악
MBC-FM이 창사25주년을 맞아 청취자 16만여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우리나라음악팬들이 가장 좋아하는 곡(국내외 구분없이 팝·클래식·가요·가곡·국악 등 총망라)은 영국그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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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의 선율 각종 음악행사 풍성|「문화의 달」에 펼치는 다양한 레퍼터리
문화의 달인 10월을 맞아 각종 음악행사가 푸짐히 마련된다. 10월 한 달을 가득 채운 음악행사 중 우선 눈에 띄는 것은 KBS 교향악단 및 국악 관현악단의 다채로운 연주회와 국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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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스트의 『헝가리 무곡』
□…KBS 제1TV 『한강종합개발 준공기념 - 강변 교향악의 밤』(10일 저녁 7시) - K B S 교향악단의 연주로 「리스트」의 『헝가리 무곡』, 「차이코프스키」 의 『181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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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 열두첼로 앙상블 첫 연주회
○…첼리스트 이종영씨(경희대교수)가 이끄는 경희 열두첼로 앙상블의 첫번째 연주회가 오는 27일하오7시30분 국립극장 대극장에서 열린다. 국내에서 흔치 않은 이번 연주회에서는 「홍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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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디오 뮤직 인공위성통해 배급
○…비디오 뮤직에도 인공위성시대가 열려 주목을 끌고있다. Epic레코드는 인공위성을 통해 전달하는 이른바「송버드 프로젝트」를 지난달 28일 실시함으로써 비디오뮤직의 신기원을 이룩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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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 느끼는 직업이 최상"…선배 권유 따라 의사포기
영화감독 30여년. 영화야말로 잠재의식 속에 이루어지는 부담 없는 인간교육이라고 생각한다. 「벤허」를 봐도, 「예스터데이」를 봐도 거기에는 거짓 없는 인간이 있다. 영화는 인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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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큰롤」북경에 상륙
북경에서의 처음 「록·컨서트」. 북경대학 「홀」을 가득메운 청중들 앞에서 「런던·데일리·그래프」지의 북경특파원「그램·언쇼」가「롤링·스톤즈」의 「홍키·통크·우먼」「비틀즈」의「예스터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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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영화『예스터데이』
젊은 대학생의 사람과 숙명, 이로인한 비극을 그린 미국·「캐나다」합작영화. 일부러 슬프게 만들지 않았음에도 영화를 보고 있노라면 눈시울이 뜨거워지게 만든 순애의 아름다운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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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티김 스페셜』
○…귀국공연을 위해 연습에 몰두하고 있는 「패티」김이 23일 밤7시45분 TBC-TV 『패티김 스페셜』 시간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인사한다. 「패티」김은 이 시간에 『9월의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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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가장 힘센 사나이「바실리·알렉세예프」란 인물
○…세계에서 가장 힘이센 사나이. 그는 누구일까? 세계「슈퍼헤비」급 현「챔피언」이자 「뮌헨·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소련의 「바실리·알렉세예프」가 바로 그 주인공. 체중 1백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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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팻·분』의 매력
4년만에 다시 한국을 찾는 「팻·분」은 우리가 잘 아는 「엘비스·프레슬리」와 거의 동시에 가수로 「데뷔」, 아직까지도 미국 「팝·송」계를 양분하고 있어 그와는 무척 대조적이면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