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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독대표, 고문문제에 한국비난 사과|조총련기자, 경도관광서 폭언과 행패
【동경=박동순 특파원】IPU총회에 참석중인 신민당의 송원영 김수한 채문식 의원은 7일 낮 일본 사회당의 뎅·히데오, 야마구찌·가쓰오 의원과 만나 점심을 같이하면서 환담. 이들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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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새벽부터 줄선 승객
서울 지하철이 영업 운행에 들어간 16일 45만명의 승객들이 몰려 운행 지연, 매표 중지 등 혼잡을 빚었다. 첫 열차인 구로역행 10호차(기관사 김태선·36)가 출발하는 청량리역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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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차계전기 도난잦아
【안양】열차의 역구내 진입을 유도하기위해 역마다설치되어있는 철도신호 계전기(계전기)의 도난 사고가 잦아 열차 안전 운행에 위험을 주고있다. 계전기는 역진입로 2km마다 전기중계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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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샐러리맨」·통학생 곯리는|지각일쑤 통근 열차
통근열차가 지각하기 일쑤. 열차여객 요금이 인상된 후에도 통근열차의 연·발착이 심해 여객들에 대한 「서비스」문제는 전혀 개선되지 않고 있다. 특히 인천과 수원 등 서울근교의 통근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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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머스」강습한 혹한 전국 곳곳서 교통두절
「크리스머스」전날인 24일 새벽의 강추위로 주말에 내린 눈이 빙판으로 변해 전국 곳곳에서 교통이 끊겼다. 이날 상오까지 전국 22개소의 도로가 눈길에 막혀있고 일부 항공기가 결항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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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조열차 폭발참사
12일 경부선 영동역에서 일어난 유조열차 탈선 폭발사건은 새삼 국민의 일대 경각심을 환기시키고 있다. 폭발물은 더 말할 것도 없고, 석유나 「프로판·가스」등 인화성물질을 싣고 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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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밀양 사자평고원
해발8백m의 사자소 고원은 젊은이의 여름 도장으로서 안성맞춤. 수백만평의 광대한 지역에 걸친 이 고원에는 산 있고, 폭포 있고 물도 곳곳에 있어 「캠핑」의 호적지이다. 이곳의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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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급 특급열차 대량 운행 시급
우리나라 철도가 고속「버스」의 등장과 철도 현대화를 위한 투자과부족 등으로 경영위기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대도시간 및 중·장거리 수송에서 관광호에 상당하는 고급열차를 대량투입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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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4)지원작전(10)|병참(1)
병참은 보급 지원의 핵심병과로서 5개 종목의 군수 보급품 중 제5종(탄약)을 제외한 제1종(주·부식), 제2종(피복), 제3종(유류), 제4종(장비 품)의 조판과 보급을 담당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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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2)수학여행 길
14일은 모산 건널목사고가 난지 꼭1년이 되는 날이다. 피어나지 못하고 비명에 간 넋들이 편안히 잠들기를 빈다. 그러나 불행하게도 모산 건널목의 끔찍한 사건을 회상하기 앞서서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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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는 열차에 불 승객 10명이 부상
【대전】29일 하오4시50분쯤 회덕역을 출발했던 부산발 서울행 제36열차(기관사 최도근·45)의 2번 객차 입구에서 원인 모를 불이나 승객 윤종희씨(31·서울대동상고교사)등 10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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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S묵살·지각 출동 수사|남영호 침몰사건 대검, 관련자 형사책임 묻기로
검찰은 남영호 침몰사고의 원인을 가려 선박회사의 관계자뿐만 아니라 관계기관의 직무 유기여부 등 형사책임을 따지는 광범위한 수사에 착수했다. 17일 대검찰청 이봉성 차장 검사는 침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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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6·25 20주 3천여의 증인회견·내외자료로 엮은 다큐멘터리 한국전쟁 3년|가장 길었던 3일(33)
서울사수의 마지막 저지선인 미아리, 청량리 방어선은 대체로 27일 밤중에 무너졌다. 육공반들이 적탱크를 부수려고 용감히 싸웠으나 중과부적이었다. 삼가리와 미아리고개에서 포격으로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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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착급항료 환불않는다"
부산발 서울행 통일호가 예정시간보다 1시간40분 늦은 22일 상오 0시15분에 도착, 송복영씨 (34·서대문구연희동348) 등 7백여명의 승객들은 급행요금의 환불을 요구하며 약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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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4)추위와 열차
시골에서는 지금도 기차가 지나가는 것을 보고 하루의 일을 보살피는 습관을 두고있다. 그만큼 기차의 운행이 시계처럼 정확하다는 말없는 신뢰의 표시로 여겨왔기 때문이다. 그러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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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부·호남선2시간불통 고속로공사, 교신 떨어져
【대전】6일하오3시40분쯤 경부선 신탄진∼오덕간 철도위를 지나는 고속도로교차점 교량가설공사장에서 시공업자(대림건실)의 실수로 15t짜리 철근 「콘크리트」교신이 떨어져 경부선 상·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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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부·호남선 2시간 불통
【대전】6일 하오 3시40분쯤 경부선신탄진∼회덕간 철도위를 지나는 고속도로 교차점 교량가설공사장에서 시공업자(대림건설)의 실수로 15t짜리 철근「콘크리트」교신이 떨어져 경부선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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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원짜리 소송
국가를 상대로 5원짜리 소솔을 제기한 시민이 화제가 되었다. 동전만 따먹는 벙어리 공중전화를 고발한 것이다. 이것은 법정의 판결을 기다릴것도 없이 국가에서 배상을 해주어야옳다. 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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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못따르는 수사력
광주연쇄살인사건, 열차안 여인피살체유기사건등 흉악사건이 잇달아 일어나고 범행수법이 지능화·「스피드」화해가는 데 반해 개선될 줄 모르는 경찰수사는 미제사건에 묻혀 허우적거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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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선 마비
【논산·강경】12일 하오8시21분쯤 목포발서울행1032화물열차(기관사 박총열)가 호남선 채운역 부근에서 26량중화차2량이 탈선전복 「레일」9백미터와 침목 1천4백여개가 파손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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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선열차도 연발
날씨가 갑자기 추워진 8일 상오 서울역을 중심한 각 열차가 얼어붙어 대부분 30분 이상 연발하는가하면 승객들도 난방 장치 미비로 동태 신세가 됐다. 이날 경인선의 경우는 인천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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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개발 10년 숨가쁜 미·소 경쟁 | 달에는 누가 먼저?
10일 미국은 처음으로 달상륙용 「로키트」인 「새턴」5호의 발사 및 회수 실험에 성공했다. 지상 최강의 그 「매머드·로키트」의 개발이 성공되면서 달에 사람을 보낸다는 오랜 꿈은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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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서 화물 열차 탈선
【대전】31일 상오 2시 33분쯤 대전역 구내 남쪽 72호 「포인트」지점에서 부산 발 서울행 제56 화물 열차의 기관차 뒷바퀴가 탈선하는 바람에 화차 2량이 탈선되고 인명 피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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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습 연·발착 19개 열차
추위가 밀어닥치자 열차의 연·발착이 잦아 승객들을 괴롭히고 있다. 13일 하루 동안만도 중앙선 부산진발 서울행 22열차가 1시간 49분을 연착한 것을 비롯, 서울역에 들어온 열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