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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 대출도 홀짝제…'대출 병목' 해소 방안 "5일내 대출"
소상공인들이 27일 서울 종로구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서울중부센터에서 대출을 받기 위해 기다리고 있다. 뉴스1 정부가 긴급대출 ‘병목 현상’을 풀기 위해 금융기관 역할을 나누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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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없어 휴직 중인 중기 노동자만 15만명…"고용지원금 확대를" 아우성
김기문 중기중앙회장(가운데)이 26일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관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코로나19 정책 제안을 내놓고 있다. 사진 중기중앙회 “(코로나19로) 직원이 휴직하거나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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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중대본' 2차 대책은 증권 ·채권 안정화 방안
‘경제 중대본’의 두 번째 대책은 ‘금융시장 안정 방안’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돈줄이 마른 기업에 대한 원활한 자금 공급을 위해 금융위기 때 썼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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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들 무척 좋아할 것”…文대통령이 공무원에 요청한 3가지
문재인 대통령이 7일 청와대에서 열린 ‘국민께 힘이 되는 일 잘하는 공무원’ 초청 오찬에 입장하며 강원도 산불 진화에 기여한 박정훈 소방청 소방경과 인사하고 있다. [사진 청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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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안보법 만들었지만 여전히 부족한 이유
“제3차 세계대전이 일어난다면, 그것은 사이버전(戰)이 될 것이다.” 국제연합(UN)은 사이버공격의 성역은 없으며 각국이 사이버위협 대응체계를 갖출 것을 촉구하고 있다. 21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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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조조정 돕는 원샷법, 미·일서도 성공적 운영”
정갑영(65·사진) 전 연세대 총장은 지난 8월 출범한 사업재편계획 심의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다. 심의위원회는 소위 ‘원샷법’라 불리는 기업활력 제고를 위한 특별법에서 정한 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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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정세균 의장 ‘특권 포기’ 입법 일정 내놔라
정치인은 입을 보지 말고 발을 보라는 말이 있다. 말로는 세상의 옳은 얘기 다 떠들면서 발은 자기한테 이익이 되는 쪽만 향하기 때문이다. 20대 국회가 개원하자마자 의원들의 갑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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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균 칼럼] ‘특권 국회’ 개헌론, 가망 없는 게임
박보균대기자헌법의 신세는 처량하다. 동네북 처지다. 개헌론이 쏟아진다. 현행 헌법은 퇴출 대상이다. 국회의원의 개헌 찬성비율은 압도적이다. 개헌은 정치상품이다. 이미지 관리에 매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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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석 "정규직이 양보해 중향 평준화로 가야"
새누리당 정진석 원내대표. [중앙포토]새누리당 정진석 원내대표가 20일 20대 국회 본회의 첫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한국 경제의 가장 큰 문제는 정규직과 비정규직의 격차가 너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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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칼럼] 개인회생 신청하면 채무 독촉 벗어나
개인회생제도란 재정적 어려움으로 인해 파탄에 직면하고 있는 개인채무자를 말한다. 총 채무액이 무담보채무의 경우에는 5억원, 담보부채무의 경우에는 10억원 이하인 개인채무자로서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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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정치쇄신, 선거를 넘어 실천으로
대선의 세 후보가 모두 정치쇄신안을 밝혔다. 안에는 공통점이 많아 누가 집권하든 상당한 정치개혁이 이뤄질 전망이다. 과감한 제도적 혁신이 한국 정치의 급박한 과제인 것은 수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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빚 못 갚는 하우스푸어 주택, 정부·은행이 매입해야
손에 잡히는 대책이 무엇인지 전문가 4명에게 들어봤다. 이들은 부채의 심각성에 따라 각기 다른 치료법을 적용하라고 진단했다. 아직 연체가 안 된 채무자에게는 대출 만기를 연장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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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Special Knowledge 법률구조공단에 물어보세요
다툼이 생긴 상황에서 “법대로 하자”는 말을 들었을 때 어떤 생각이 드시나요? 대부분은 ‘옳거니 내 억울함을 법이 해결해 주겠지’라는 생각보다는 ‘법을 잘 몰라서…’하는 두려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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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상해 땐 운전자 처벌’ 헌재 결정 논란
교통사고처리특례법 면책 조항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위헌 결정을 둘러싼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 헌재 결정을 지지하는 사람들은 “교통사고가 줄고 운전문화가 바뀔 것”이라고 밝혔다. 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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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구조조정 1000억원 펀드 만든다
기업 구조조정의 실무 절차들이 잇따라 정비되면서 추진 속도가 점차 빨라지고 있다. 산업은행은 다음달 말까지 1000억원 규모의 ‘구조조정 펀드’를 만드는 것을 추진하고 있다고 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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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권 속도전 “이것저것 잴 여유가 없다”
‘일하는 2009년’. 여권의 지상과제다. 이명박 대통령 주변에선 “내년 1년이 전부다” “이제 승부수를 띄울 때다”란 얘기가 나온다. “내년이 사실상 이명박 정부 5년의 성패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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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구조조정 면책규정 제도화해야
기업 구조조정 작업의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다. 채권금융사 조정위원회를 주축으로 자금난에 빠진 기업의 옥석을 가려 지원 여부를 신속하게 결정하기로 했기 때문이다. 그동안 시중의 신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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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호사와 함께 보는 판결] 倒産에도 전략이 필요하다
자본주의 경제에서 기업이든 개인이든 경제적 패자는 불가피하게 발생한다. ‘패배’는 경영진의 횡령, 개인의 낭비 등 내부적 요인에서 비롯될 수 있다. 그러나 산업의 사양화 및 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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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공공의 적' 악플
고 김형은씨에 대한 '악플' 사태는 표현의 자유를 새삼 생각하게 한다. 표현의 자유가 어느 정도 보장되는가는 사회에 따라 다르다. 그러나 표현의 범주에는 적어도 현상을 옹호하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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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정동영·박근혜 첫 대표회담
열린우리당 정동영 의장과 한나라당 박근혜 대표의 여야 대표회담이 오늘 열린다. 총선 이후 첫 회담인 데다 민생안정과 경제 살리기에 초점을 맞추겠다니 기대가 높다. 불신과 반목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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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패한 경영자'에 기회 준다
회사정리와 화의절차로 나눠진 기업회생 제도가 회사정리 절차로 일원화되고 기존 경영진이 회사정리 관리인으로 선임될 수 있게 된다. 또 정기적 수입이 있는 봉급생활자와 자영업자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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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채 의존 서민들, 금고서 구제"
그동안 제도권 금융기관에서 사채시장으로 밀려났던 서민들의 자금수요를 상당부분 상호신용금고에서 해소해 줄 것으로 전망된다. 금융감독원은 500만원 이하 소액대출의 대출금리를 수요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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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은행돈 물꼬 안 돌려진다
정부가 중소기업 대출을 적극 독려하고 나서면서 은행의 대출 늘리기 경쟁이 본격화하고 있다. '대출 세일' 만 전담하는 직원을 뽑는 은행이 있는가 하면 중소기업 대출 실적에 포상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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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반의 성공에 이르는 길
어느 새 김영삼(金泳三)대통령의 임기도 절반이 지나갔다.90%의 지지속에 출발했던 지난 절반과는 달리 이제는 선거참패로부터 시작해야 하는데 대해 착잡함도 느낄 것이다.그러나 의도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