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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경제정책 통합하라는 게 대통령 지시”
김수현 청와대 정책실장은 11일 미리 준비해온 브리핑 모두발언에서 ‘소득주도’라는 말을 단 한 번도 사용하지 않았다. 오히려 “미래를 위한 성장과 혁신 과제에 집중하겠다”며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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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태의 퍼스펙티브] 세계 인구 변화 알면 절호의 기회 낚아챌 수 있다
━ 인구로 보는 세계 인구는 시장을 구성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들 가운데 하나다. 인구의 양과 질이 바뀌면 시장도 당연히 바뀌게 된다. 우리는 그동안 우리나라의 인구 변동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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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위기" 무디스·IMF 외쳐도…새 경제팀 오로지 '소주성'
문재인 정부 경제팀의 새 ‘투톱’이 한국 경제 '위기론'을 부정했다. 그러면서 소득주도성장 정책 고수 의지를 재차 밝혔다. 이런 가운데 한국 경제가 가라앉고 있다는 외부 경고음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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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득주도' 뺀 김수현···'文 지시사항'서 드러낸 본심
김수현 청와대 정책실장은 11일 미리 준비해온 브리핑 모두 발언에서 ‘소득주도’라는 말을 단 한 번도 사용하지 않았다. 오히려 “미래를 위한 성장과 혁신 과제에 집중하겠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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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현 정책실장 “더 이상 ‘투톱’ 같은 말 나오지 않게 하겠다”
김수현 신임 청와대 정책실장. [연합뉴스] 김수현 신임 청와대 정책실장은 11일 “더 이상 ‘투톱’ 같은 말이 나오지 않게 하겠다”고 말했다. 김 실장은 이날 오후 청와대 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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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기, 새 경제사령탑 되자마자 "내년도 경제 어렵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가 “내년에도 쉽게 경제 상황이 개선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홍 후보자는 지난 9일 정부서울청사 인근 한 호프집에서 기자들과 만나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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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학규 “문 대통령 고집 대단해…이념 편향 못 벗어나”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가 9일 오전 국회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임현동 기자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는 11일 문재인 대통령의 ‘경제 투톱’ 동시 교체에 대해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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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언주 “한국당, 새로운 흐름 시작됐을 때 함께 할 수도”
이언주 바른미래당 의원이 9일 오후 서울 서초구 방배동 유중아트센터 아트홀에서 열린 자유한국당 청년특별위원회 '+청년바람 포럼'에서 초청 강연을 하고 있다. 이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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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기 원톱 새 경제팀 … 시장 분위기는 “글쎄요”
━ 뉴스분석 왼쪽부터 홍남기 경제부총리 후보자, 김수현 정책실장, 노형욱 국무조정실장, 김연명 사회수석. 문재인 대통령이 9일 ‘경제 투톱’인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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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복심 … “왕수석이 왕실장 돼”
문재인 정부 첫 청와대 사회수석에서 자리를 옮기게 된 김수현(56) 신임 청와대 정책실장은 여권에선 ‘정책 실세’로 통한다. 노무현 정부에 이어 현 정부에 이르기까지 청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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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공약에만 얽매이지 말고 이젠 시장친화 정책 펴라"
박승 전 한은 총재는 ’ 이념적 원리주의에서 벗어나 과감한 노동개혁과 규제개혁을 통해 기업의 국내 투자를 이끌어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신인섭 기자] 박승(82) 전 한국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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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잘하는 관료형, 로봇이라는 별명도
문재인 정부 제2기 경제팀을 이끌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로 홍남기 국무조정실장이 지명됐다. 홍 후보자는 춘천고와 한양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1986년 행시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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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3당 "새 경제팀, 소득주도 성장의 폭주 … 회전문 인사”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 민주평화당은 9일 ‘홍남기 경제부총리-김수현 청와대 정책실장’ 카드에 “소득주도 성장의 폭주” “회전문 인사” 등이라며 일제히 비판적인 목소리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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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전자공학 공부, 대학원서 빅데이터·AI 보충해야
김옥기 엔코아 데이터서비스 센터장 “데이터 과학이 기업을 살리는 열쇠다” 국내 1세대 데이터 사이언티스트인 김옥기 엔코아 데이터서비스 센터장(상무·사진)의 얘기다. 그는 “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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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시장과 민심에 맞서는 경제팀 인사
‘혹시나’ 했던 일말의 기대가 실망스러운 ‘역시나’로 끝났다. 청와대는 어제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에 홍남기 국무조정실장을, 청와대 정책실장에 김수현 사회수석을 임명했다.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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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기 지명, 이낙연이 천거 … 김수현은 문 대통령이 낙점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와 김수현 청와대 정책실장의 인선을 발표한 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9일 브리핑에서 두 가지를 강조했다. “경제부총리가 원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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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의 마윈', 그들은 드림타운에서 왜 악몽을 꾸는가
'중국의 실리콘 밸리'를 꿈꾸는 곳 하루에도 1만5000개 이상의 새로운 기업이 생겨난다는 중국. 그 중에서도 창업 열기가 가장 뜨거운 곳 중 하나가 항저우입니다. 항저우는 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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盧 종부세 폭탄도 그의 작품…왕수석 김수현, 왕실장 됐다
청와대 사회수석에서 정책실장으로 승진하게 된 김수현(56) 신임 실장은 문재인 정부의 ‘실세’다. 청와대 관계자들이 지난13일 오후 청와대 여민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회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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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기, 이낙연이 추천…김수현, 文이 낙점했다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와 김수현 청와대 정책실장의 인선을 발표한 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9일 브리핑에서 두 가지를 강조했다. . 신임 경제부총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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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SUNDAY편집국장 레터]홍남기ㆍ김수현은 베스트일까
“나는 개혁적 인사들이 일거에 내각과 청와대의 대세를 장악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노무현)당선인의 생각도 같았다. 사회분야 쪽은 그 게 가능했다. 우리에게 인재 풀이 있었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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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기 “‘원팀’ 만들겠다…매주 기업인 만나 밥 먹겠다”
문재인 정부의 2대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으로 내정된 홍남기 후보자는 9일 “경제부처는 경제부총리가 중심이 돼 잘 끌고 가야 하지 않나 싶다”며 “내부적으로는 치열하게 토론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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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기ㆍ김수현 카드에 야당 "소득주도성장의 폭주"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은 9일 문재인 대통령이 꺼내 든 홍남기 경제부총리와 김수현 청와대 정책실장 카드에 “소득주도성장의 폭주”, "회전문 인사"라고 일제히 비판했다. 김동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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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투톱 바꾼 날...“빨리 아니라 함께 가야” 소득성장 강조한 文
문재인 대통령이 “우리 경제는 이제 ‘빨리’가 아니라, ‘함께’ 가야 하고, ‘지속적으로 더 멀리 가야 한다”며 “‘공정경제’가 우리 경제의 뿌리가 되도록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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盧청와대 때 정책보좌관...盧격려금 이례적으로 받아 화제
문재인 정부 제 2기 경제팀을 이끌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로 홍남기 국무조정실장이 지명됐다. 홍 후보자는 춘천고와 한양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1986년(행시 29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