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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가부 정현백 “성별 권력구조·성차별 가장 오래된 적폐”
정현백 여성가족부 장관. [뉴스1] ‘세계 여성의 날’인 8일 정현백 여성가족부 장관은 “‘미투’ 운동은 우리 사회에 만연된 가장 오랜 적폐인 성별 권력구조와 성차별 문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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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투, 일본은 왜 묵살하나…성폭행 당한 女기자 절규
━ 미투 운동 저조한 일본..."함께 하자" 위투(#WeToo) 운동 시작 “피해자들만의 목소리 만으로는 안됩니다. 함께 해야 사회를 바꿀 수 있습니다.” 한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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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단체, 서지현 땐 다음날 성명 … 이윤택 땐 7일 걸렸다
이윤택 연출감독의 성폭력 파문에 이어 공개사과 기자회견까지 연습했다는 논란이 일며 ‘연희단거리패’는 해체 수순을 밝고 있다. 22일 서울 명륜동 ‘연희단거리패 30스튜디오’ 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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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동 화백 성폭력 논란에 울주세계산악영화제·한예종 ‘흔들’
2016년 9월 울산 울주군 상북면 영남알프스 복합웰컴센터에서 열린 '제1회 울주세계산악영화제' 폐막식에서 박재동 위원장이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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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합의하 성관계 가능 최소연령 15세로…한국은
프랑스가 그동안 없었던 합의하에 성관계를 할 수 있는 최소 연령을 만 15세로 정하기로 했다.[중앙포토] 다른 유럽국가에 비해 성범죄에 관대하다는 비판을 받아온 프랑스에 변화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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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출산 위원회에서 '저출산'이란 말 빼라" 정부 저출산 토론회에 쏟아진 뜻밖의 주장
아기들이 몇 없어 한산한 서울의 한 대학병원 신생아실. 최승식 기자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이름에서 ‘저출산’이라는 말을 떼어내야 합니다. 현실을 받아들여야죠. 정책을 통해 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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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나가면 더 해” 대학내 인권센터서 미투 2차 피해
전국대학학생회네트워크 준비위원회 관계자들이 13일 오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학내 성폭력 문제 해결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중앙대의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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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희의 시시각각] 학교에서 페미니즘을 가르쳐라
양성희 논설위원 “성폭력을 막으려면 말이지. 여성 인권이 어떻고, 평등이 어떻고, 당신 딸자식이 살 세상이 어떻고, 이런 말들 하나도 소용없어. ‘그랬다가는 당신이 일생 쌓아올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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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보다 높은 한국 유리천장…대기업 이사회 여성비율 1.6%
일본 아베 신조 정부가 ‘위미노믹스(Womenomicsㆍ여성의 경제활동)’ 에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2020년까지 여성 임원을 안 뽑는 일본 상장기업들은 결산발표회나 투자설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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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백 여가부 장관 “펜스룰 현상 확산 막겠다”
정현백 여성가족부 장관. [뉴스1] 정현백 여성가족부 장관이 최근 미투 운동의 반작용으로 일어나고 있는 펜스룰(직장에서 업무나 회식 등에서 여성을 배제하는 현상)이 확산되지 않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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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주체’ 만들고 ‘대응 매뉴얼’ 짜고…대학생들도 “‘미투’ 조심”
대학에도 ‘미투’ 열풍이 거세다. 세종대에서는 유명 연극연출가인 전직 교수 A씨가 지난해 말까지 학생들에게 상습적으로 성희롱 발언을 했다는 폭로가 나왔다. 한양대는 최근 “지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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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대 '미투' 전투복 디자인 J교수…"학교는 진상규명하라"
2일 국민대학교 게시판에 붙은 대자보. [국민대 재학생 제공] #학생 뒤에서 J교수가 엉덩이를 움켜쥠. 수업 중 학생이 검사받기 위해 가져온 원단 샘플을 학생의 가슴골에 넣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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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쓸로얄]"결혼에 대해 더 생각할래" 공주 혼인 연기로 불붙는 日왕실 승계 논란
“그의 태양처럼 밝은 미소에 반했어요.” “공주는 나를 달처럼 조용히 지켜주시는 분입니다.” 달달한 이 사랑 고백이 지난 해 가을 일본인들을 흐뭇하게 했습니다. 아키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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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베테랑 공무원이 찾은 새 테마는 '인권'
이경은 엠네스티 사무처장 “이제는 ‘테마’를 가지고 살 때가 됐다고 생각했어요. 제게 남은 인생의 테마는 인권 문제였어요.” ‘철밥통’이라 불리는 공무원 생활을 20년 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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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소영의 컬처 스토리] 김구 ‘나의 소원’에는 ‘자유’가 33번 나온다
문소영 코리아중앙데일리 문화부장 "나의 정치 이념은 한마디로 표시하면 자유다. 우리가 세우는 나라는 자유의 나라라야 한다." "모든 계급 독재 중에도 가장 무서운 것은 철학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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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를 노래하라” 프랑스 칸 물들인 빅토르 최
레드카펫 행진을 벌인 여성들. 왼쪽 두번째부터 키어스틴 스튜어트, 레아 세이두, 카쟈 닌, 에바 두버네이, 케이트 블란쳇 등 올해 칸영화제 심사위원들과 90세 프랑스 감독 아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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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지현 폭로' 계기 출범한 성추행 진상조사단…'절반의 성과'
━ 83일간의 '진상조사'…안태근 전 국장 등 7명 기소 26일 서울동부지검에서 수사결과를 발표하는 조희진 서울동부지검장. 진상조사단은 지난 3개월간 안태근 전 법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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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사진관]청와대 수석들도 #MeToo, #WithYou 동참
청와대 수석들도 #WithYou(당신과 함께) 캠페인에 동참했다. 'WithYou'는 성폭력 고발운동( #MeToo)에 참여한 성범죄 피해 여성들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 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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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희정 성파문' 다시 머리 숙인 민주당…추미애 대표, 검은옷 입고 고개 숙여 "깊은 사과"
안희정 전 충남지사의 성파문으로 더불어민주당이 연일 고개를 숙이고 있다. 민주당 지도부는 7일 오전 국회 당대표 회의실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줄지어 사과 발언을 했다. 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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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희정 미투 폭로’에 ‘블랙코드’로 등장한 추미애 대표
안희정 지사의 성폭행 파문이 계속되는 가운데 7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 추미애 대표와 당 지도부가 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 연합뉴스] 안희정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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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단일팀 국가 결정이니 따르라? 공정성 무시"
평창 겨울올림픽은 남북 교류의 물꼬를 텄지만 동시에 남남갈등의 불씨를 지폈다. 남북 단일팀 구성이 20~30대로부터 "사람이 먼저라더니, 북한 사람이 먼저냐"는 반발을 일으킨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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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4대 테니스대회는 남녀 ‘우승 상금’이 똑같다”…왜?
1973년 영국 윔블턴 대회에서 열린 여자 테니스 선수인 빌리 진 킹과 남자 테니스 선수인 바비 릭스의 성 대결에서 빌리 진 킹이 우승을 계기로 테니스 메이저 대회 남녀 우승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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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조희진 檢성추행 조사단장 "검사·공직자로서 최선 다해 진상규명"
검찰에 꾸려진 '성추행 사건 진상규명 및 피해회복 조사단'의 단장을 맡은 조희진 서울동부지검장이 1일 오전 서울동부지검에서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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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희의 직격 인터뷰] “JSA 영화보다 판문점 정상회담이 더 영화 같더라”
━ 판문점회담으로 다시 화제 ‘공동경비구역 JSA’ 제작자 심재명 지난달 27일 판문점에서는 영화보다 더 영화 같은 장면이 펼쳐졌다. 남북 정상은 손잡고 군사분계선을 넘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