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순이익 35% 늘고 대구·청주 흑자 전환 … 공항을 확 바꿨어요
“공항의 ‘공’자도 모르는 비(非)전문인이 어떻게 사장을 하느냐.” 2013년 10월 15일, 1주일 전 임명된 김석기(61·사진) 한국공항공사 사장은 노동조합의 극심한 반대로 본
-
병원에서 더 절실한 공감의 디자인
▲ 노미경 위아카이 대표 어느덧 시원하다 못해 쌀쌀한 기운이 감도는 초가을이다. 집이나 사무실, 혹은 병원 안에서 따스한 햇살 한줌이 모여 있는 곳을 찾는다. 공간이 화려하거나
-
오늘 영월, 내일 제천·평창 … 보부상 발길 따라 걸어보세요
강원 영월군은 평창군 및 충북 제천시 등 3개 지역 초등학생·학부모 60여 명을 대상으로 지난해 10월 28~30일 2박3일 일정으로 3개 시군의 5일장을 도는 ‘장돌뱅이 루트 순
-
[비정상칼럼쇼 21회 핫클립] 다니엘 "강연에서 '꿈을 가져라'라고 하지만 더 중요한 건…"
“내 꿈은 뭘까?”20대가 한참 지나서도 이 고민을 머릿속에 떠올리는 이들이 있을 것이다. 숨 돌릴 틈 없는 사회생활, 산 넘어 산인 하루하루를 겪다 보면 “원래 나의 꿈이 무
-
[비정상칼럼쇼 21회 풀영상] 다니엘 "강연에서 '꿈을 가져라'라고 하지만 더 중요한 건…"
“내 꿈은 뭘까?”20대가 한참 지나서도 이 고민을 머릿속에 떠올리는 이들이 있을 것이다. 숨 돌릴 틈 없는 사회생활, 산 넘어 산인 하루하루를 겪다 보면 “원래 나의 꿈이 무
-
화면으로 보는 주말? 진짜로 떠나는 ‘주말 나들이’
고태용씨는 올레길 자전거타기로 주말마다 새 친구를 만난다 [사진제공:스포티지 브랜드 사이트]선명한 HD화면으로 세계여행을 하고, 친구를 만나 대화를 나누는 대신 SNS로 안부를 묻
-
종교의 존재 이유
신부 되는 날을 1년 남짓 앞둔 신학생들에게 강의 도중 질문을 던져보았다. “길에서 유럽인 가톨릭 신자와 한국인 개신교 신자의 다툼이 벌어졌다면 여러분은 누구 편을 들 것 같은가
-
인간에게 평화란 ‘삶의 존엄’ 위한 기본 조건
일러스트 강일구 ilgook@hanmail.net 지난 9월 16일부터 21일까지 연세대 동아시아평화센터 주최, 네이버 문화재단 후원으로 ‘동아시아 보편평화 구상’이라는 주제의
-
北 열병식에 신형 300mm 방사포…환한 표정의 김정은 25분 육성 연설도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의 표정은 밝았다. 10일 노동당 창건 70주년을 맞아 평양 김일성광장에서 열병식에 짙은 남색의 인민복 차림으로 참석한 김 위원장은 25분에 걸쳐
-
통합교과서 총대 멘 김무성 “일부 책 주체사상 가르친다”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오른쪽)가 7일 최고중진연석회의에서 “국론 분열을 막고 국민을 통합시키기 위해 역사 교육의 중심을 바로잡는 일에 지혜를 모아야 한다”고 말했다. 왼쪽은 원유철
-
[시사NIE] “국회의원 후보도 국민이 뽑자” 왜 논란일까
총선과 대선 등 선거를 앞두면 어김없이 정치개혁 논쟁이 불붙는다. 내년 20대 국회의원 선거(4월 13일)를 앞두고 지금 정치권 내에서 벌어지고 있는 오픈 프라이머리(완전국민경선제
-
역주행 '인턴' 3일째 1위…'제2의 비긴 어게인'
영화 '인턴'(낸시 마이어스 감독)이 박스오피스 1위를 3일째 차지했다. 입소문의 파워를 다시금 입증하는 순간이다.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인턴'은 지난 5일
-
[단독] “서울 강남·강서 지역구 1곳씩 늘리고 중구는 성동과 통합”
중앙선거관리위 산하 선거구획정위는 지난 2일 내년 총선에 적용할 지역구 의석수를 사실상 246개로 확정해놓고도 발표하지 못했다고 국회 정치개혁특위 소속 의원이 4일 전했다. 발표가
-
한류 이전에 이들이 있었다, 세계가 주목한 한국의 소리
김주홍과 노름마치는 한국보다 외국에서 더 유명한 그룹이다. 2006년 영화 ‘왕의 남자’ 출연 배우들 풍물 지도로 대중에 알려졌다. [사진 예술경영지원센터]김주홍과 노름마치, 숨[
-
바위틈 야생화 같은 바로크음악의 보석
마시티의 ‘6개의 실내소나타 작품 2’ 음반. 그림은 프랑스 화가 니콜라 라질리에르의 1696년작 ‘성 제네비 에브의 봉헌’에 등장하는 파리 고위관료들. 병원 진료실을 즐겨 가는
-
당청간 권력투쟁, 일단 휴전모드로
“공천 지분권을 둘러싼 권력 싸움이다. 여당과 청와대가 공개적으로 싸움하는, 이렇게 파렴치한 정치 권력싸움은 처음 본다. 유승민 파동 때는 국회가 정부의 권한을 침해한다는 명분이라
-
[정치] 뉴욕서 한일 외교장관 회담…일 "한일 정상회담 하자", 한 "실무선에서 검토 필요"
한국과 일본이 30일(현지시간) 뉴욕에서 외교장관 회담을 열고 한ㆍ중ㆍ일 3국 정상회의 등 양국 현안을 논의했다. 특히 양국은 3국 정상회의 기간 중 한ㆍ일 정상회담을 개최하는 방
-
[비정상칼럼쇼 19회 핫클립] 카를로스 "브라질도 명절 스트레스 한국과 똑같아"
“브라질에서도 명절이 되면 엄청나게 많은 음식을 준비해야하고, 스트레스 주는 질문을 받는다.”JTBC ‘비정상 회담’에 브라질 대표로 출연 중인 카를로스 고리토(29)가 22일
-
[비정상칼럼쇼 19회 풀영상] 카를로스 "브라질도 명절 스트레스 한국과 똑같아"
“브라질에서도 명절이 되면 엄청나게 많은 음식을 준비해야하고, 스트레스 주는 질문을 받는다.”JTBC ‘비정상 회담’에 브라질 대표로 출연 중인 카를로스 고리토(29)가 22일
-
[비정상칼럼쇼 19회 오후 2시 예고] 카를로스 "브라질도 명절 스트레스 한국과 똑같아"
비정상칼럼쇼 19회. 출연=(왼쪽부터) 카를로스 고리토(29), 마크 테토(35), 새미 라샤드(25) 어느덧 계절이 가을에 접어 들고, 추석도 지나갔다. 전국 방방곡곡 고향을 찾
-
“야권 분열 정치, 더 두고 볼 수 없는 지경”
김근식내년 총선과 2017년 대선을 앞두고 야권 공멸에 대한 위기감이 커지자 교수들과 시민운동가 등이 포럼을 만들어 “분열의 정치를 중단하라”고 촉구하고 나섰다. 경남대 김근식(정
-
[시론] 8·25 남북 합의에 안주해선 안 된다
심지연경남대 명예교수지난 8·25 남북 합의는 커다란 의미를 지닌다. 남북한 당국이 고위급 접촉을 통해 상호 신뢰 구축을 위한 계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다. 한반도의 비정상적인 사태
-
잠자리 두렵고 뱃살·탈모 … 남자 갱년기 신호
일러스트 강일구 남자도 갱년기가 온다. 50대가 지나면서 인생의 전성기가 지난 것 같아 때때로 울적한 기분이 든다. 몸 전체 활력이 떨어지고 뱃살은 늘어간다. 남자도 여자와 비슷
-
“연내 현역 의원 8~9명 동참, 내년 1월 신당 교섭단체 될 것”
박주선 의원은 혁신안에 대해 “당의 회생을 위한 혁신이 아니다”고 비판했다. 또 “투쟁 일변도의 강경 이미지, 친노 계파가 우글거리는 이미지로는 절대 정권교체를 이룰 수 없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