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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9)|경성 제국 대학(13)|강성태
홍진기씨는 대학 졸업 후 상법의 권위자인 서원관일 교수의 조수로 연구실에 남아 있을 때 주로 교수들만 집필하던 경성 제대 법학회 논집에 「주식회사 합병에 있어서의 교부금」이란 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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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4)-제자는 필자|양식복장(11)
기미운동 직후였다. 우리들 젊은 학도에게는 자국어보다 외국어공부가 무조건 재미났고 고리타분한 조선소리보다는 양곡이 물론 듣기 좋았다. 떨며 넘어가는 「바이얼린」의 「맬로디」다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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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최고경영자 세미나
전경련과 일본국제 경영협력위원회가 공동주최한 재3회 한일최고경영자세미나가 2일 타워·호텔서 열렸다. 3일까지 계속될 이 세미나에서는 일본 소니 회사 정심대 사장의『나의 경영철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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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에 견훤의 사적
최근 경북의 가장 산악지대인 문경군내의 고적을 답사한 정영호 교수는 충북 괴산 및 상주와의 접경을 이루는 산골에서 후백제를 세운 견훤이 처음 세력을 규합하던 곳을 찾아내는데 성공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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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화에 헐려가는 고유건축양식|「기와집 보존지역」설정
한국 고유의 전통적인 건축 및 도시계획 양식이 서울을 비롯, 전국 도시의 「빌딩」건축「붐」에 밀려 침식당하고 있으나 현 도시계획법의 미비로 보존지구를 설정, 보존 또는 보호를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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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경원구경
서울에 30년을 살면서도 창경원봄꽃구경 가기는 단 세번을 넘지 못했을 것 같다. 그런데 요즘은 날마다 창경원 구경을 한다. 다만 그것이 창경원「안」으로 들어가서 하는 구경이 아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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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상에 광암어촌계
제1회 전국수산업협동조합 증산경진대회가 8일 상오10시 시민회관에서 열렸다. 수협의 계통조직 강화와 어촌계의 협업화를 통해 증산의욕을 북돋우기 위해 우리 나라에서 처음으로 마련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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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충량첫승리 양정순은패배
【동경합동】1일부터 대판에서 열린 66년도 전일본「테니스」선수권대회에 출전한 한국의임충량선수는이날 단식1회전에서 하천선수(일신화재)를「세트스코어」3-0으로 첫승리를거두었다. 한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