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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억 들인 서울시의 택시 유니폼, “옷장 속에”
━ 서울시, 단속 예고하고 … 회사들에 ‘셀프 점검’만 서울시는 지난해 11월 법인택시 기사의 유니폼을 도입했다. 택시 기사 복장은 2011년 자율화됐지만, ‘서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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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등산사]한 명은 2000m 추락했고, 한 명은 살아남았다
'10월 23일~24일 하산→26일 카트만두로 카라반→11월3일 카트만두 도착→11월20일 이탈리아에서 만남→12월2일 카토비치의 집으로' 예지 쿠쿠츠카는 이 계획을 일기장에 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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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병사들 일과 후 휴대전화 사용 가능, 제초·제설 안 해도 돼”
국방부. [뉴스1] 일과 후 병사들의 휴대전화 사용이 허용되고, 군대 내에서 병사를 사역(잡무)에 동원하는 행위가 금지된다. 8일 국방부는 “군인복지기본법에 따라 5년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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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빙하기 이누이트는 적응 … 목축 고집한 바이킹은 소멸
━ [기후변화 리포트] 그린란드서 명암 갈린 두 종족 450년 가까이 그린란드에 살았던 바이킹은 소빙하기를 못 견뎌 15세기 초 소멸됐다. 그린란드 일루리삿 빙하, 그린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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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江南人流] 몽클레르 디자인, 2018 겨울부터 확 바뀐다
럭셔리 패딩 브랜드 몽클레르가 제2의 도약을 시작한다. 레모 루피니(57) 회장은 지난 20일(현지시간) 밀라노에서 열렸던 2018 FW 패션위크 ‘몽클레르 지니어스(Monc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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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단일팀 첫 득점에 눈물 흘리는 북한 응원단
14일 강원도 강릉시 관동하키센터에서 열린 평창올림픽 여자 아이스하키 조별리그 B조 남북단일팀-일본 경기에서 단일팀이 첫 득점하자 북측 응원단원이 눈물을 흘리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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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퉁 관광지 "여기가 옥룡설산이라고? "
옥룡설산(玉龙雪山) 유람을 위해 순풍차(顺风车, 차량 공유 어플)를 사용한 중국 대학생 두 명이 가짜 옥룡설산에 다녀온 사실이 알려져 화제다. 옥룡설산은 윈난(云南)성 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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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한 메밀꽃밭, 188대 장구 굉음 … 미디어아트 대축제
“‘와우 포인트(놀랄 만한 장면)’가 있다”던 송승환 평창겨울올림픽 개폐회식 총감독의 예고는 현실이 됐다. 9일 밤 열린 개회식은 오래도록 기억될 명장면을 여럿 남겼다. 첨단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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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보다 나은 별이 있을까
━ 공감 共感 우주선을 타고 우주로 올라간 우주인들은 두통에 시달리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두통이 생기는 이유는 중력이 작용하지 않기 때문이라는 것. 지구 위에서는 중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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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사진관] 춥다고? 겨울이라 더 즐거운(?) 이 곳...
전국 대부분 지역에 한파특보가 발효된 25일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에서 벵갈 호랑이가 빙벽 앞 쉼터에서 자리다툼을 하고 있다. 변선구 기자 극강 한파가 이어지고 있다.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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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사진관]이렇게 추운 날씨는 난생 처음이야!
충남 계룡의 기온이 영하 12도 이하로 떨어지는 등 한파특보가 내려진 23일 오전 계룡시의 한 한우농장에서 주인이 생후 10일 된 송아지에게 따뜻한 방한복을 입혀주고 있다. 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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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 겨울 패션의 종결자 패딩의 모든 것
━ 양현석의 반 발짝 패션(9) 보온성과 멋을 결합시켜 성인에게 인기 있는 이탈리아 맨온더분 패딩. [사진 맨온더분] 요즘 날씨에 없어서는 안 되는 필수 방한복이 패딩(PAD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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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치기왕 임종 이틀 전…“내 머릿속 큰 돌멩이 좀 빼줘”
━ [스포츠 다큐 - 죽은 철인의 사회] 프로레슬링 전설 김일 김일기념체육관 백종호 관장이 스승의 박치기 기술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새 연재 ‘스포츠 다큐-죽은 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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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 파일] 무술년 맞이 개의 과학···늑대는 어떻게 개가 되었나
회색늑대 [중앙포토] 2017년 정유년(丁酉年)이 저물고 2018년 무술년(戊戌年)이 다가오고 있다. 2018년은 개띠 해다. 12개 띠 동물에도 들어 있듯이 개와 우리 인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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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일출 어디서 볼까?…국립공원관리공단, 해넘이·해맞이 명소 선정
올해 마지막 해넘이와 새해 첫 해맞이를 감상할 수 있는 최고 명소는 어디일까. 환경부 국립공원관리공단은 28일 연말 해넘이와 신년 해맞이 명소 6곳을 선정·발표했다. 사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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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맞이에 좋은 국립공원 명소는 울산바위·토함산·초양도
한려해상국립공원 달아공원의 일몰. [사진 국립공원관리공단] 2017년 정유년(丁酉年)이 서서히 저물고 개띠 해인 2018년 무술년(戊戌年)이 다가오고 있다. 국립공원관리공단은 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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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에서 하이힐 신기보다 한라산 눈꽃 트레킹이 더 쉽더라
겨울 한라산의 문턱은 의외로 낮다. 등산 초보라도 영실 코스를 따라 한라산에 오르면 윗세오름과 분화벽을 눈에 담을 수 있다. 분화벽 안에 백록담이 있다. 등산 왕초보가 우리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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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출근시간 눈폭탄, 동서로 가늘고 긴 눈구름 벨트 탓
시민들이 18일 오전 서울 용산구청 앞 언덕길에서 눈길에 미끄러진 차를 밀고 있다. [김춘식 기자] 18일 월요일 아침 출근길 서울 등 수도권 지역 시민들은 쏟아지는 폭설에 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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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붕없는 평창 개막식장···영하 20도 칼바람 어쩌나
내년 2월 9일 평창올림픽 개막식이 열리는 평창올림픽플라자 개·폐회식장 전경. 개막식 당일엔 섭씨 영하 10도 아래로 떨어지는 강추위가 예상된다. 지붕도 없어서 관중은 강풍을 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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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산행, 날씨 미리 확인하고 최소 2~3명이 함께 해야
안전한 겨울 산행을 위해서는 기상정보 확인 등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 사진은 지난달 19일 오전 제주 한라산 윗세오름 대피소에서 탐방객들이 눈꽃이 활짝 핀 탐방로를 걷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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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춥소! 송아지도 패딩 입는 추위’…칼바람 어디서 왔나보니
추위에 방한복을 선물 받은 갓 태어난 송아지. [사진 함양군] 수요일인 13일에도 전국적으로 매서운 추위가 기승을 부릴 예정이다. 기상청은 이번 한파가 오는 14일까지 이어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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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을 나누는 기업] 쪽방촌에 '온기가'도네요 … IT로 더 나은 삶 만들기 앞장
지난 7일 KT는 서울 용산구 동자동에 있는 쪽방촌 주민에게 방한복과 겨울용품을 증정하는 ‘온기가(溫GiGA) 가득한 방한복 나눔행사’를 진행했다. KT그룹 임직원이 기부한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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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서울 체감 영하 8도…내일 아침 전국이 영하권
주말 아침 강한 추위가 예고된 가운데 17일 오후 서울 명동에서 관광객들이 방한도구를 갖추고 거리를 거닐고 있다. 강정현 기자 주말인 18일 아침 서울의 최저기온이 올가을 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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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수술 엄마 두고 어딜가요" 무너진 집 못 벗어나는 주민들
지난 16일 자정쯤 포항시 홍해읍 대성아파트 C동. 2층 창문으로 희미한 불빛이 새어 나왔다. 이 동 주민들은 모두 대피한 것으로 알려져 있었다. 갈라진 벽을 짚으며 계단을 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