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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이젠 탈피해야 할 성차별적 ‘명절문화’
추석 연휴가 끝났다. 모처럼 온 가족이 한데 모여 정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었을 것이다. 그러나 언제부턴가 명절이 스트레스와 불화의 원천이 된 것도 서글픈 사실이다. 여성에게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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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글중심] 명절을 아예 없애자는 주장이 나오는 이유
■ 「 웹툰 ‘며느라기’ © 며느라기 페이스북 www. facebook.com/min4rin (작가 허락 후 게재) “이거는 아까 아침에 해놓은 밥인데, 너랑 나랑은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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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 2035] ‘아가씨’라 부르지 마세요
김경희 정치팀 기자 결혼 후 첫 명절을 맞는 내 친구에겐 고민이 하나 있다. 추석 때 온 가족이 집에 모일텐데, 아직 결혼하지 않은 남편의 남동생에게 ‘도련님’이라고 하는 게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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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하지 않아도 괜찮아
━ 『팍스, 가장 자유로운 결혼』 저자: 이승연 출판사: 스리체어스 가격: 1만2000원 결혼은 해도 후회, 안 해도 후회라지만 요즘은 안 하고 후회하려는 이들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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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답지 않아도 괜찮아
━ '엄마 에세이' 열풍 부는 서점가 요즘 출판계의 뜨는 키워드는 ‘엄마’다.『엄마의 속도로 일하고 있습니다』『 처음부터 엄마는 아니었어』『엄마 말고 나로 살기 』『엄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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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하는 나 대신 당당한 나를 꿈꾸다
━ 2018 상반기 서점가 베스트셀러 결산 당당하게 살아라, 그리고 위로 받아라-. 올 상반기 서점가는 이 두 가지 키워드가 지배했다. 4일 인터넷 서점 예스24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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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이상한 나라의 '팔자 좋은' 며느리
민경원 대중문화팀 기자 나도 며느리다. 사실을 고백하면 ‘팔자 좋은’ 며느리다. 12일 첫 방송한 MBC 교양 프로그램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에 등장한 경우처럼 시댁 갈 때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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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며느리는 오늘도 시댁에 ‘사표’를 내고 싶다
▼며느리는 오늘도 시댁에 ‘사표’를 내고 싶다 기획 : 선희연 sun.heeyeon@joongang.co.kr 제작 : 김희상 인턴 kim.heesang@joongang.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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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느리는 오늘도 시댁에 ‘사표’를 내고 싶다
━ 2018 키워드로 떠오른 며느리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에 3개월 차 새댁 민지영. [사진 MBC] 며느리들이 입을 열기 시작했다. 시댁과 갈등 때문에 힘들다고 단순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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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나라의 며느리'들은 왜 '며느리 사표'를 던지게 됐나
지난 12일 첫 방송을 시작한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 각기 결혼 시기와 처한 상황은 다르지만 며느리로서 쉽지 않은 시간을 보내고 있는 민지영, 박세미, 김단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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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격의 BTS, 짠돌이 김생민, 82년생 김지영 …
올 한 해 문화계를 수놓은 키워드는 ‘다양성’이다. 천만 영화가 한 편밖에 탄생하지 않았다고 가뭄을 논하기엔 ‘범죄도시’, ‘청년경찰’ 등 의외의 복병이 곳곳에서 나타났고, 공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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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 2035] 모르는 건 죄가 아니다?
홍상지 사회2부 기자지난해 이맘때쯤 한 저녁 자리에서 나를 앞에 두고 두 중년 남성이 나눈 대화다. 기억나는 대로 적어 본다. A=“미혼이죠? 여기자들은 보통 결혼을 언제 하나?”